한때, 공부와 배움에 대한 붐이 일면서 각 지자체별로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원의 이름으로 배움터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필자의 기억으론 2000년대초 경기도 광명시가 전국에서 최초인 듯하다. 경제활동 및 여가, 자기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영어, 중국어, 컴퓨터, 전통민요, 사진, 무용, 요가 등 100여 가지에 달했던 것으로 기억되며, 최근 인문학 열풍이 강연과 학습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부(工夫)의 사전적 의미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으로, 공자의 가르침을 저술한 ... [충청투데이]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