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지역 내 12개 한방 병·의원과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3월 현재 시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중·고교 여학생 25명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는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의 경우 16만 8195원 이하를 내는 가정이다. 대상자는 1인당 50만 원 범위 내에서 △침 △뜸 △부항 △환제 △산제 △탕약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받는다. 신청은 지원 대상을 기준으로 12일까지 우선 접수하고,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하는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연동으로 신체정보를 제공해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 자격은 20~60대 시 거주자(시 직장인 포함)이며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소방서가 2일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사용 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 다음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가 없어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번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대여 기구는 △열·연기 감지기 △전류 전압측정기 △조도계 △음향계 등이다. 소방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산을 제대로 느끼고 산을 통해 배우기 위해서는 나무와 숲을 봐야 한다. 행정도 마찬가지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3월 첫 월례회의에서 직원에게 민원을 대할 때의 소통과 협업에 적극 나서야한다며 한 말이다. 맹 시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더 유능해져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며 “자기 과제에 대해 더 고민하고, 경청을 통해 지혜를 배우며, 진실된 마음으로 문제를 정면으로 대면해 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온통서산은 민선 7기의 소통과 협업, 시민의 가치가 고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인구 증가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일부터 성연 테크노밸리 지역에 순환버스 노선을 신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순환버스는 1일 7회, 서산터미널-1호 광장-보건소-롯데마트-테크노밸리 산업단지-테크노밸리 아파트단지-성연을 왕복 운행한다. 시는 우선 예비차로 운영하고 개학에 맞춰 신차로 대체·운영키로 했다. 순환버스는 기존과는 별개의 노선으로 운영돼 테크노밸리 입주민의 시내권 왕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연중학교 통학생의 등·하교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내달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에 발맞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2일 시는 5030 시행을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530개소 교체, 도로 도색 등 노면 3147㎡ 정비, 속도 및 신호위반 무인교통단속장비 12대 설치 등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산·성연·지곡·운산·해미 등 도시부 구간을 대상으로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달 17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개최하던 시민과의 대화를 취소하고 비대면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시정주요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대화’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맹정호 시장의 판단에 따라 이를 취소하고 대신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받아 총 232건을 접수했다. 접수한 시정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은 담당부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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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은 타 시·군에 비해 지자체,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사업이 매우 활발합니다”, “이러한 장점을 잘 살려 지자체, 지역사회, 지역기업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 서산, 나아가 사회적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서산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집중 하겠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 제31대 장우현(59) 교육장이 1일자로 취임하며 서면으로 포부를 밝혔다. 장 교육장은 서산 부석 출신으로 공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4년 청운초를 시작으로 교단에 입문해 25년간 교사로 근무했다. 또, 2009년부터 아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시정발전, 업무개선 등 ≒자율적 학습·연구를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정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사전 자율 신청을 받아 9개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9년 차를 맞는 시정연구동아리는 70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 △복지 △환경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분야별 자유 주제를 선정하고, 9개월간 학습·토론, 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연구동아리는 직렬·직급 등에 상관없이 동아리를 조직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5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맹 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송광운 선생의 자녀 송태성 씨와 애국지사 이성하 선생의 자녀 이광주 씨 가정을 방문해 감사 인사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송광운·이성하 선생은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에서 대규모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이후 경찰주재소를 습격하고 격렬하게 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돼 태형 90도를 받았다. 이에 정부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서부평생교육원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평생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39개 △토요행복배움터 26개 △학부모교육 6개 △웹툰창작체험 4개 △독서교육 10개 △문해교육(학력인정과정, 일반문해과정) 6개, 총 91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자기계발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전통놀이 전문강사 △실버레크리에이션 지도사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 2급, 총 3개의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5일 시를 대표하는 전국 최초 온라인 소통창구인 ‘온통서산’, ‘온ON통서산 온溫터뷰’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인터뷰는 TJB에서 ‘온통서산’을 전국 기초지자체의 혁신적인 민원창구 모범 사례로 보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해 이뤄지게 됐다. TJB ‘일단봐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온통서산은 2018년 민선 7기와 함께 출발한 시만의 생활밀착형 민원 소통창구로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접수하고 결과까지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년 2월 대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원스톱 복지 종합 온라인상담 창구인 ‘서산시 행복드림톡’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행복드림톡은 복지사각지대 신고 창구였지만 시는 이용자 및 복지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에 시민이면 누구나 핸드폰 하나면 쉽게 접속해 어려운 가구 제보와 복지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서산시 행복드림톡’채널을 검색 한 후 들어가 채팅 메시지를 보내면 관리자와 1:1 채팅 상담이 이뤄진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문자 상담과 필요시 전화상담 및 현장 방문 등을

26일 국회에서 가덕도특별법이 통과되면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개인SNS에 서산민항 특별법은 바라지도 않는다며 예타대상사업으로라도 선정해 달라고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이에 더해 예타도 싫으면 500억 원 미만으로 사업비를 줄이겠다고도 얘기했다.지난 17일 서산시의회도 한 목소리로 결의문을 발표하며 민항 건설을 촉구했다.그만큼 민항 유치는 18만 시민 모두의 오랜 숙원이다.하지만 지난해 민항 건설 사업은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올랐지만 막판 기재부 심의에서 탈락했다.시민들이 이번 발표에 대해 더 안타까워하는 이유다.한 시민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의 발전과 인력 육성을 위한 ‘제14기 서산시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25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대학은 시설채소 및 치유농업 2개 과정에 각 40명씩 80명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일주일간이다.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4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전문 이론 △선도농가 방문 △현장학습 △교육생 희망교과 편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올해 첫 개설된 치유농업과정은 농업·촌이 보유한 다양한 치

서산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시국에서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25일 도서관은 입구에 자동도서반납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반납기는 기존 도서예약대출기와 함께 운영돼 이용자들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이용 절차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책을 예약하면 관리자가 책 소독 후 도서예약대출기에 투입한다.책이 투입되면 신청자에게 문자가 가고 문자를 수신하면 예약자는 3일 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찾아가면 된다.빌린 책은 14일 동안 읽을 수 있다.다 읽은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이사도우미로 자청하고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수석동은 그동안 가족과의 단절로 보호를 받을 수 없었던 안모(60) 씨를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하고 사례관리로 꾸준히 보호해 왔다.안 씨는 지난 2019년 3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서산의료원에 장기 입원했었다.퇴원 후 원룸에 살다가 24일 임대아파트에 입주하게 됐지만 오른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로 인해 청소 및 이사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수석동 직원 12명은 이사 당일 안 씨의 아파트를 찾아 이사도우미로 나섰다.침대, 이불 등 이

서산시가 26일 시 보건소에서 서산실버빌요양원 이형길(42) 원장을 첫 시작으로 본격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시는 65세 미만 요양․정신병의원 및 요양시설 20개소, 661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이번에 접종한 백신은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공급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시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사전 교육 및 안내를 실시했다.또, 응급의약품 구비, 백신냉장고 적정가동 및 온도계 비치 여부, 의료인과 종사자 교육 및 모의 훈련까지 모두 마쳤다.시는 이번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