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청에서 열린 ‘제10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충남·충북·경북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은 내년 상반기 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전 구간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특히,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국내 철도의 가치와 철도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중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 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2026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군은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80억원(도비 포함)을 확보했으며, 산막이옛길 구간 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는 이음길과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칠성면 외사리 일원에 조성된 산막이옛길 일원은 괴산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호수, 숲길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괴산호를 한눈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주거행복지원센터는 괴산나눔과기쁨푸드뱅크와 취약계층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높은 물가로 구입에 부담이 되었던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최 소장은 “단지 내 취약계층 모두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서비스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 홍보 및 지원물품 배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힘겹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파티’를 주제로 2025 괴산김장축제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올해 축제에서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모닥불을 활용한 체험행사가 처음 도입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따뜻한 모닥불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밤과 고구마를 구어 먹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다. 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꼬치들을 모닥불에 익혀 먹는 재미도 흥미롭다.아울러 모닥불 감성의 콘서트도 8일 오후 6시부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초청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5괴산김장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전통 김장문화에 캠핑 감성과 야외 모닥불 체험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1001팀(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 규모로 사전 접수에서 조기 마감됐다. 참가자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이 제공된다.사전 예약을 놓친 방문객은 현장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의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이 사업은 교통 환경 개선과 도심 미관 정비를 위해 추진한다.군은 국비 52억원을 확보,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 일원에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곳은 괴산읍의 중심이자 국도 19호선이 지나는 교통 요지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비대칭 구조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군은 신호 없이 차량이 서행하며 진입·진출하는 회전 방식의 교차로를 도입했다.지난 9월 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올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했다.괴산군은 올해 총 42건의 전국 규모 등의 체육대회를 유치했다. 그러면서 괴산을 찾은 방문객은 1만 2000여 명, 추산된 직·간접 경제효과는 20억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대표적으로 지난 7월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임원 등 2800여 명이 사흘간 12억원의 소비 효과를 냈다. 이를 통해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면서 ‘체육이 곧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대광 사회적협동조합과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시설 수탁기관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광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나숙연)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은 2025년 11월부터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됐다.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은 괴산읍 괴강로 105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올 6월 준공을 완료했다. 부지면적 1868㎡, 연면적 58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지난 9~10월 잦은 강우로 발생한 가을배추·콩 피해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군은 농작물 피해 접수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농작물 생육현황 모니터링과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0월 23일 기준 가을배추 165㏊, 콩 58㏊ 등 총 223㏊의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불정면과 청천면 등 저지대 재배단지의 피해가 컸다. 특히 잦은 호우로 인해 작물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군은 충북도와 협력해 농림축산식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23일 2025괴산김장축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2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이번 서류심사에는 식품학 관련 저명한 교수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와 출품작 소개서를 중심으로 △레시피의 정확성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 및 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치열한 심사 끝에 본선에 오를 12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괴산 2팀, 청주 3팀, 서울 3팀, 대구 1팀, 전주 1팀, 강릉 1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품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올해 판매가격이 20㎏ 1상자당 4만 5000원(택배비 별도)으로 결정됐다.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갑수)은 지난 3년간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괴산시골절임배추’ 20㎏ 1상자당 4만원(택배비 별도)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인건비와 자재비, 포장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 절임배추의 원조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세척하고 100% 신안산 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연풍면은 조령 3관문과 이화령고개 등으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트레킹과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군은 2027년까지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연풍으로 오는길 △연풍여행자플랫폼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등 3개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군은 ‘연풍으로 오는길’ 사업을 통해 연풍면 행촌리와 삼풍리 일대의 노후 가로등 149개소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새로 설치된 LED 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가을빛이 완연한 10월, 충북 괴산군이 노란 단풍과 함께 관광객들을 가을 축제의 장으로 초대한다.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오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문광면 은행나무길에서 ‘양곡은행나무축제’가 열린다.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주민들이 2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해 조성되어 지금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가로수길로 자리 잡았다. 가을 절정의 노란 은행잎이 저수지를 감싸며 장관을 이루고, 인근 논에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6~9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김장 체험과 먹거리·문화 공연 등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김장축제는 △전국 김장경연대회 신설 △7080 구워먹기 체험존 확대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핵심 프로그램인 김장체험은 원스톱·드라이브스루·즉석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난해보다 약 300팀 늘어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민선 8기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군민의 삶을 바꾸는 사업 추진으로 괴산군 미래 100년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확보한 정부예산은 총 202건에 8545억여 원 규모로 국·도비만도 5628억원에 이른다. 민선 8기가 출범하고 2022년 27건(2195억원)에서 2023년 72건(3063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2024년에도 45건(2087억원)의 예산 확보로 매년 굵직한 성과를 남기고 있다. 올해는 이달 17일 기준으로 58건의 1199억원을 확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화양서원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통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휴식을 안겨주고 있다.괴산군 화양서원은 지난 13~14일 올해 세 번째로 ‘화양서원 선비체험’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선비복을 처음 입은 참가자들은 첫 프로그램으로 바느질처럼 바늘을 꿰어 책장을 엮는 은 ‘오침안정법’을 체험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이어 경서 강독 시간에는 마루에 모여 앉아 경서를 읽고, 해가 기울어 밤이 되자 다도 체험과 함께 달빛을 따라 걸으며 농촌의 밤 풍경에 흠뻑 빠져 들었다.이은동(48·용인시) 씨는 “지난해 신청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추진 중인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이 농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정적인 영농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군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 정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 5103명이 총 6억 5958만여 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다.유형별로는 자부담이 가장 적은 일반 1형이 2862명으로 가장 많았다. 보장 범위가 큰 산재형이 1896명, 합리적 보장형으로 불리는 일반 2형이 324명, 기타 21명이었다.눈에 띄는 변화는 가입 선택의 흐름이다. 2023년 15명에 불과했던 일반 2형 가입자는 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지난 4~7일 열린 2025괴산고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괴산고추축제에는 총 31만 10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지난해 대비 약 4만 5000명이 증가했다.축제장의 고추장터와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전량 완판되어 약 12억 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각 읍·면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괴산청결고추’ 선별·출하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축제기간 준비된 건고추 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황금고추를 찾아라’에 관람객들의 호응이 뜨겁다.축제장에서 참가자들은 알록달록한 공 속에서 황금고추를 찾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럼면서 유쾌한 웃음과 경쟁이 공존하는 현장에는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A 씨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 딱 좋다”고 말했다.황금고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7일까지 오후 1시에 진행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5 괴산고추축제가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4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막을 올려 오는 7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진다.특히 지난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체험형 프로그램 ‘고추물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