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무회의 열고 의대 정원 결정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속보>=충남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155명으로 확정했다. <4월 26일자 5면 보도 등>
충남대는 29일 오전 임시 학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이같이 결정했다.
증원분을 놓고 논의를 이어오던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은 이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충남대 의대 정원은 기존 110명에서 155명으로 45명(41%) 늘었다. 90명이던 정부 증원분의 50%만 반영한 결과다.
앞서 충남대는 전국 5개 국립대학과 함께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원을 정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