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는 발 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농협증평군지부 이영봉(39)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영봉 계장은 지난달 23일 50대 여성 A 씨가 2400만원 인출을 요구하며 불안해하는 걸 보고 사기를 직감, 경찰에 즉시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당시 A 씨는 “기존 은행대출을 현금으로 상환 시 즉시 저금리로 추가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금융사기 사기범에 속아 현금을 찾던 중 이를 본 이 계장이 A 씨에게 “잠깐 기다리라”며 안심과 함께 인출을 지연시키고 증평지구대에 신고했다.백석현 서장은 사전

염병선 증평소방서장은 3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챌린지는 주택용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목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다.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염병선 서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각 가정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염 서장은 다음 주자로 홍성열 군수, 최영락 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충북도와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4일 군에 따르면 공모는 충북도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맞춤형 분야 등 총 3개 분야 선정으로 이뤄졌다.군은 청년세대 일자리 맞춤형 분야에 응모, 충북에서 가장 많은 3000만원 지원 단체에 선정됐다.특히 군은 미래(Future), 공동체(Union), 이웃(Nearness)을 합성한 ‘재미있는(FUN) 김득신 배움학교’를 주제로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올해 25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95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가구당 소화기 1개, 화재감지기 2개를 보급한다.지원대상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2012년 2월 이전 주택으로 5층 이하 공동주택도 포함된다.군은 지난해 증평소방서와 협약을 맺고 2년 동안 1억 9000만원을 들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현재까지 2228가구에 설치를 끝냈으며 군 의용소방대, 군 이장협의회,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설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증평군은 올해까지 농지정부 일제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군은 지난해부터 농지의 소유현황,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개년 계획으로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등 정비를 추진했다.올해 정비 대상은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7017필지와 지난해 잔여 물량 272필지를 포함한 총 7289필지(1080.2ha)다.해당 필지에 대한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른 공적 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를 현행화하고 불일치 시 현장점검을 한다.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드러나면 먼저 농지임대수탁사업(농지은행

증평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인증시험을 대비해 자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3일 소방서에 따르면 시험은 화재의 다양성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필기시험 이후 치러지는 실기시험은 현장활동에 꼭 필요한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항목으로 치러지며 모든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소방서 관계자는 “전문능력 강화를 통해 더욱 발전한 소방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

우석대학교는 교육 및 연구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임교원을 지난 1일 자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신임교원 임용장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성희 교무처장, 신임교원 등이 참석했다.임용 교원은 오승윤(한의학과)·김영식(한의예과)·송혜영(간호학과)·홍성균(물리치료학과)·박태은(약학과)·주지영(문예창작학과)·김운우(생명과학과)·황진숙(교수학습지원센터)·유인산·서광수·마지영(이상 LINC+육성사업단) 총 11명이다.남천현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지난 40년간 지역과 함께 인재 양성에 앞장서

충북 증평군 죽리초등학교는 충북교육청 지정 민주시민 교육 분야 연구학교를 2019년 3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2년 동안 운영한 결과 우수연구학교로 선정됐다.충북교육청은 지정 학교 60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8개 우수연구학교를 선정, 죽리초가 포함됐다.죽리초는 생생톡톡 참소리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주제로 ▲참소리 모임 운영 ▲학교 운영의 학생 참여 활성화 ▲학생주도 7개 자율동아리 운영 및 마을학교 축제 참가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참소리 어울림의 날 행사 ▲죽리 프로듀스 101 콘테스트 ▲협력적 토

증평읍 신동리에 있는 삼보사회복지관은 3일 지역 결식 우려 홀몸노인 70명에게 식품키트를 지원했다.키트는 SK이노베이션이 홀몸노인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마련한 가운데 직원의 마음을 담은 엽서도 함께 전달됐다.복지관은 3개월간 주 1회 이상 레토르트 식품(살균해 포장한 식품)과 밑반찬 등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통해 나눠줄 예정이다.박경화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역할 및 연대강화로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증평=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에 앞서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8명을 모집, 지난 2일부터 연탄리 인력 부족 농가에 투입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증평군은 증평군립도서관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일원에 독서광 김득신을 활용한 ‘생활 SOC형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 사업’으로 확보한 1억 4000만원도 포함됐다.생활 SOC형 스토리텔링 공간은 군에서 자체 개발한 김득신과 아버지 김치의 귀여운 캐릭터 모형을 활용해 ▲믿음 ▲노력 ▲독서 ▲대기만성 4가지 테마존으로 꾸몄다.먼저 믿음존은 하트 조형물을 통해 김치와 김득신 부자의 믿음과 사랑을 보여준다.노력존은 김득신이 만 번 이상 읽었다고 전해지는 36권의 책

증평군 노인복지관이 올해까지 지역 홀몸노인을 위해 생일상을 지원하는 ‘생일상은 사랑을 싣고~’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복지관에 따르면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 관계가 단절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매월 추진하고 있다.복지관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직원들이 직접 만든 생일상을 비롯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과 파리바게뜨 증평점(대표 엄미라)에서 후원한 생필품과 생일케이크를 전달한다.이와 함께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감소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지난달 생일이었던 김

증평소방서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지난달 26일 소방서 직원 10여 명은 소방서에 마련된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로 이동,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염병선 서장은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프고 힘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증평군립도서관이 문체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모한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2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주민이 더욱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공모에는 전국 70개, 충북 4개 관이 선정됐다.충북에서는 증평군립도서관 그림책 연구소의 나만의 책 만들기, 청주 오창호수도서관 북폴딩, 음성 삼성도서관 캘리그라피, 충주시립도서관 동극 4개 관이다.군립도서관은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강사·운영비 300만원으로 그림책을 읽고 서평 쓰기를 진행해 결과물을 나만의 책으로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통해 ‘2021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했다.2일 군에 따르면 심의회는 대학교수,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면으로 이뤄졌다.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은 수용 자세가 높고 신기술보급 파급효과가 커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 등이다.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은 인력육성 분야 5개, 작물환경 분야 3개, 원예·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5개, 축산·특작 분야 4개, 생활자원분야 8개 총 25개 사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검역법상 법적 금지인 과수화상병을 미리 방제하기 위해 등록된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과수화상병 특별교육은 온라인으로 대체했다.아울러 군은 직접 방문해 약제 공급과 동계예찰을 하고 유의사항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약제는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동계방제용, 개화 후 방제용 2종, 수확 후 방제용으로 총 4회 방제를 한다.지난해 3회에서 올해는 수확 후 방제를 추가 공급했다.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적기에 살포하고 약제방제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농가 스스로

임봉빈, 임창규 씨는 지난달 2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군수)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이태희 군 사회복지과장)는 다문화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 맞아 ‘다(多) 함께 정월 대보름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1일 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오곡, 삼색 나물, 부럼(땅콩, 호두)과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민속놀이, 음식 만들기 설명서 등이 담긴 키트를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형식으로 배부했다.참여가정은 지난달 25일 ‘보름달 보고 소원 빌기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이 첨부된 활동지와 온라

증평군이 부서 간 협업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백지장 맞들기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1일 군에 따르면 회의는 생활 SOC복합화 및 한국판 뉴딜 등 상당수 사업이 다양한 성격의 하위사업으로 구성돼 하나의 부서가 단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회의는 지난 26일 열린 가운데 미래기획실, 농정과, 시설관리사업소의 3자 간 협력이 필요한 인삼관광휴게소 및 인삼상설판매장 리모델링 사업 등 10개 부서 8개 사업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앞서 지난달 16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는 도서관-문학관-청소년 문화의집의

26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된 가운데 이날 증평군보건소에서 제1호 접종자로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정미경 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을 받고 있다. 증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