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구경시장에서 시장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새로운 장인 증발냉방 시스템 준공 기념 시연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정수 처리된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도에서 5도 낮추며, 피부나 옷이 젖지 않아 이용 편의성이 높다.단양구경시장에 설치된 증발냉방 시스템은 환경부의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아케이드 내 450m 구간에 공기순환용 팬 69개와 분무 노즐 8개소를 설치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과원’ 조성에 나선다.20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억 8000만원을 들여 ‘노지 사과 스마트 과원 신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사과 재배를 희망하는 7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농가당 4000만원(보조금 3000만원, 자부담 1000만원)을 투입해 토양수분 센서와 ICT 통합제어기, 기상관측장비, 생육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정밀 영농 장비와 신규 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지주대·관수장비 등 필수 인프라도 함께 지원한다.군이 추진하는 이번 ICT 기반 스마트 과원은 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단양초등학교와 상진초등학교 일원, 단양구경시장 등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참여 기관들은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또 아동의 권리 보호와 긍정적 양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내년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운영’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농번기 부족한 일손 해소에 뚜렷한 성과가 냈고, 정착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북단양농협을 중심으로 일손 부족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8명을 투입했다.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임차료와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해 계절근로자 및 농가부담을 줄여줬다.이를 통해 노동력 확보는 물론 생산비 절감 효과도 있어 “만족스럽다”는 참여농가 반응을 확인했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을 확대하기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유네스크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 받은 단양군이 세계인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12일 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 받은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업계에선 두산활공장과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이 예년보다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체감한다.숙박·레저·식음업계에도 활력이 생겼다고 입을 모은다.여기에다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콘텐츠 소비가 동시에 늘면서 ‘체류시간 증가·지출 확대·재방문 유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유네스코 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불편민원 미리 발굴해 해소’단양군이 올해에도 공무원 주민불편 신속처리제를 통해 크고 작은 민원해소에 한 몫을 제대로 했다.11일 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들은 올해 상반기 112건의 생활불편을 발굴해 그중 94건을 신속히 해결했다.나머지 18건은 조치를 진행 중이다.구체적으로는 안내판·반사경 등 공공시설물 분야가 66건(58.9%)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18건), 도시시설물(10건), 교통(6건), 관광시설(5건), 불법광고물·환경(각 1건) 불편이 뒤를 이었다.단양읍은 단양우체국 앞 파손된 데크계단과 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미래형 청정도시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단양군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10일 군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한 단양읍 별곡리 수소충전소가 현재 공정률 90%를 돌파했다.수소충전소는 향후 시설 안정성 점검과 시운전 등을 거쳐 12월 중 준공 및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완공 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의 가을 하늘 아래, 지역아동센터의 꿈나무들이 통기타 연주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이들은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최근에 열린 길거리 버스킹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단양군에는 별방·상진·제일·행복·단성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가 있으며, 이들은 충북 단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버스킹은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과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서 진행돼 지역사회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또한, 각 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은 성취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단양군의 재정 안정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했다.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며 국회증액 예산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이재우 총사업비과장,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과 조덕진 복구지원국장, 국토교통부 김철기 광역급행철도건설과장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 비점오염 개선 △남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별곡 게이트볼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번 성과는 단양군이 혁신 행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단양군은 3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받으며 전 공직자들과 혁신의 결실을 나눴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양군은 지난해 10위에서 8계단 상승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단양군은 평가 항목 11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지역활성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깊어가는 가을,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푸른 숲속에 위치한 고운골자연학습원이 '인형박물관 토이캐슬'로 새롭게 변신해 지난 31일 정식 개원했다.이곳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세대가 공감하고 배우는 문화형 체험공간을 지향한다.개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오영탁 도의원·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해 ‘단양의 새로운 가족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사용되던 고운골자연학습원은 ㈜북앤토이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지질유산의 보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5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단양군이 공동 주관했으며,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후원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 지오파트너, 유관기관 등 400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 △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물 맑고 산수 좋은 단양팔경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충북 단양에서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빛내고 있는 단양인(人)들의 축제인 단양중·단양공업고등학교(한국호텔관광고) 총동문 정기총회 및 한마당잔치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져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단양중 34회 단양공고 30회 졸업생인 김명린 주관기수 회장을 비롯한 주관기수 사무국장 등이 주관했다.행사에서 김은영 총무이사를 비롯한 윤희선 동문 등 단양중 40회·단양공고 36회가 협력해 동문들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충북 시·군 독자자문위원장협의회가 지역축제 홍보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충청투데이 11개 시·군 독자자문위원회 위원장들은 24일 단양에서 10월 독자자문위원장협의회를 열어 "온달문화 축제 등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 관광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처럼 결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이충근 충북 독자자문위원장을 비롯, 각 시·군의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27회 온달문화축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달라"며 "영동의 국악엑스포와 더불어 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밤의 매력을 한껏 살린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군은 최근 단양군 야간경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하며, 단양읍 수변로와 단양강 잔도 일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야간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이번 계획은 단양의 자연, 문화, 스토리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지난 9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연과 감성의 빛을 주제로 한 단양의 야간관광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보고회에서는 인공적인 조명 대신 달빛을 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존경하는 동문 선·후배님들 25일 제62회 총동문 정기총회 및 한마당잔치에 귀한 걸음 부탁드립니다."단양중·공고(한국호텔고) 총동문회 회장 연임에 성공한 오영탁 총동문회장의 당부의 말이다.오 총동문회장은 "제24대 단양중·공고(한국호텔관광고) 총동문회장이라는 크나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그동안 저에게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연인 소감을 말했다.그는 총동문회를 오늘의 든든한 모습으로 성장시킨 역대 회장과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도 전했다.오
충북 단양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24일부터 26일,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온달, 고구려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과 배우, 진행 요원이 구분 없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집단 연극형 퍼포먼스 축제로 새롭게 꾸며진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은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열린다.이날 모든 입장객은 고구려 복식으로 환복하고, 관람객은 고구려의 군사, 백성, 왕족이 돼 출정 행렬에 직접 참여한다.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진 황궁 앞 거리에는 관람객과 관계자가 나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은 24일부터 26일,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 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온달과 평강의 전설을 중심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려 군사들의 기상을 재현한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으로 시작된다.특히 올해는 단양읍 시내에서도 ‘온달평강승전행렬’이 펼쳐져 거리 전체가 고구려 왕국으로 변신한다. 온달과 평강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빛내고 있는 단양인(人)들의 축제인 단양중·단양공업고등학교(한국호텔관광고) 총동문 정기총회 및 한마당잔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단양중학교 강당에서 펼쳐진다.단양중·공고(한국호텔관광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당잔치는 단양중·공고(한국호텔관광고)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단양중 34회 단양공고 30회 졸업생인 김명린 주관기수 회장을 비롯한 주관기수 사무국장 등이 주관한다.안내는 단양중 40회·단양공고 36회가 협력해 동문들을 모신다고 밝혔다.이번 한마당잔치에는 동문화합을 위해 전국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깊어가는 가을, 충북 단양군이 가을 국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단양군은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분 10곳에 6만 포기의 국화를 심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관광호텔 도로변, 삼봉로, 상진리, 별곡리, 북단양IC, 수양개 등 주요 도로변에 국화를 식재했다. 다누리센터 광장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잔도 주변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다누리센터 주변에는 국화 700여 포기와 가든멈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