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일 롤러를 시작으로 내달 9일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고, 대회 현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한다.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수년간 문·예·체 중심 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학교예술교육을 강조해왔다. 대전학교예술교육은 교육과정 기반 예술교육, 학생 예술체험 기회 확대, 교원 역량강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의 4가지 추진과제에 따른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과 ‘대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학교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미래사회는 예술과 감성의 시대로서 예술문화의 영역과 예술교육이 지금보다 강화될 것이다(장연자, 2015). 다니엘 핑크는 ‘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총선을 앞두고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폐현수막은 대부분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방법으로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과 환경적 영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환경부의 ‘2020~2022년 전국 선거용 폐현수막 발생량’ 자료에 따르면 선거마다 평균적으로 1469.2t의 폐현수막이 발생하고 있다.21대 총선에서는 1739.5t, 20대 대선에서 1110.7t, 8대 지방선거에서 1557.4t의 폐현수막이 발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학교의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가칭)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첫 삽을 떴다.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이날 착공했다고 전했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다.대전 중구 문화동 204-17번지에 사업비 345억, 건축면적 3504㎡, 연면적 884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신축 후 내부 체험시설과 기자재 구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0월 개원한다.1층은 진로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선거철이면 넘쳐나는 폐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선 재활용 활성화에 앞서 현수막 소재 변경과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목소리다.현재 상당수 지자체는 탄소중립 목표를 지향하는 재활용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폐현수막은 장바구니, 낙엽 수거용 마대,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러나 현수막 재활용은 실질적인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낮은 품질의 현수막 소재와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수요 부족으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2021년 3월 취임한 김 총장은 학교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생들의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학교와 기숙사를 돌아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 총장의 노력 덕분인지 올해 충남도립대 신입생 충원율은 100%를 달성했다. 충남도립대의 안정성을 다지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김 총장을 만나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충남도립대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3주년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의료현장의 혼란이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다행히 지역에선 별 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지역 의사회는 이전부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의견을 지지하고 같은 행동을 취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는데, 향후 의협 차원의 개원의 집단행동이 시작된다면 지역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들불 번지듯 확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18일 대전시의사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원의 차원의 집단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대덕대학교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호텔외식조리과의 신입생 대면식 및 착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행사는 신입생들이 교수들과 선배들을 공식적으로 첫 대면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조리사로써의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24학번 신입생 임서영 씨는 “이번 가진 행사로 미래 글로벌 쉐프로써 책임감과 소속감을 느꼈고, 대학 교육을 통하여 훌륭한 요리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박정섭(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교수는 “한국조리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신입생을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유성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직위가 해제됐다.18일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성서 소속 A 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30분경 대전 서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를 이동시켜 달라는 전화에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과정에서 주차된 차와 접촉사고가 발생하자 A경감은 사고 사실을 알리기 위해 차 주인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전화를 받고 나온 차주는 A경감이 술을 마신 상태임을 의심하고 그 자리에서 경찰에 음주운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학교와 목원대학교는 대전 서구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실시한 이번 협약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대전 서구가 지역 내 대학인 목원대·배재대와 글로컬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역 대학의 혁신성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협약에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고 배승아(9) 양이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음주 운전 차량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대전시는 사고 이후, 대전경찰청과 협력해 스쿨존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일각에서는 어린이의 통학로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어린이 안전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1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는 국비 매칭을 통해192억원을 투입, 스쿨존 내 안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시설 항목별 예산규모는 △무인교통 카메라 60억원 △교차로 정비 48억원 △보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전문가들은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안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드웨어(HW)보다 소프트웨어(SW)적 측면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이미 스쿨존 내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의 물리적인 장치들은 많은 구역에서 비교적 준수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어린이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교육 강화나 사각지대 제거, 통학로 개선 등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정범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교통공학 박사)는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키는 승용차보다 작아 시야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여러 현상들로 인해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에 가까워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2023년 ‘제6차 종합보고서’에서 2040년 이전에 지구의 표면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소개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아이 등교시킬 때마다 조심하라고 당부는 하는데 아무래도 불안하죠."지난 13일 오전 8시20분경.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학부모 A씨의 한마디다.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적용 범위는 학교 정문을 기준으로 반경 300m로 지정돼 있다.스쿨존으로 지정되면 교통안전 시설물과 도로부속물을 설치하고 자동차 통행 속도를 30㎞ 이내로 제한하게 된다.대전의 경우 대덕초등학교 앞에 한해 밤 시간대에만 차량 통행 속도를 기존 30㎞에서 50㎞으로 완화하고 있다.대로변에 위치한 스쿨존은 안전 시설물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시 경찰청은 지난 15일 유성구 소재 수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신학기를 맞아 하교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실시됐다.이날 음주단속에서 총 3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시 경찰청은 4월까지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해 음주운전과 고위험 이륜차 등의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시 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분들도 음주운전은 큰 범죄임을 명심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야간을 불문하고 지속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10명중 8명이 “정부와 의사소통이 안 될 경우 사직 등 행동을 할 것”이라는 뜻을 모았다.17일 건양대학교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가 지난 13~14일 병원 교수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120명 중 92명(76.7%)이 ‘정부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직 등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데 동의했다.이와 관련해 비대위는 “학생이나 전공의가 유급·면허정지 등 피해를 본다면 교수들은 학생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적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덕대학교는 최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육성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방위산업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한다.특히 대덕대는 군 관련 특성화 학과가 많아 K-방산과 정주형 취창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성과가 기대된다.두 기관의 협력분야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교재개발에 관한 자문 및 지원 △후진학 트랙 공동개발 및 운영 △학교 밖 공동교육과정 등 교육시설 상호 활용 △심화교육과정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는다.특히 올해는 학교법인 청석학원이 창학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청석학원은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전 분야에 걸친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사학재단이다. 청석학원 산하에는 청주대학교를 포함해 대성초, 대성중, 대성여중, 대성고, 대성여상, 청석고 등 7개 학교가 있다.올해 창학 100주년, 개교 77주년을 맞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감회는 남다르다.김 총장은 청석학원 설립자의 친손자이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 대전에 거주하는 A(29) 씨는 최근 해외 출장 중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을 내라는 문자를 받았다. 대전에서 인천공항까지 장거리 운전을 했던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자에 있던 링크에 접속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 어플이 작동하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A씨는 5분여 만에 어플을 삭제했지만 그 사이 불특정한 500여 명에게 스팸 문자가 발송됐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 등은 없었다. 하지만 A씨는 현재까지도 휴대폰에 있던 각종 개인정보가 유출돼 악용되진 않을지 불안에 떨고 있다.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