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벽면 작품 78점 전시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청사가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서산시는 1·2 청사 벽면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 작가를 응원하고 청사 방문객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들의 작품을 설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작품 전시에는 총 78점의 작품이 시민을 만났다.
이들 작품은 동양화,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로 이뤄져 활력 있고 편안한 청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 방문객은 “바쁜 생활을 이어가면서 전시회를 찾기 어려웠는데 자주 방문하는 시청에 좋은 작품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자칫 딱딱한 분위기일 수 있는 청사가 이번 전시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시민에게 따뜻함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관련기사
- “올해는 어떤 우수 시책 나올까”
- 덤프트럭 난폭운전에 소음·먼지… 서산 운산면 주민들 골머리
- ‘이토 히로부미 발언’ 성일종 친일 망언 규탄
- 서산시의회 환경특위 활동 마무리… “시민 알 권리 확대”
- 대산항 안전 ‘한우리호’가 지킨다
- 서산시의회, 농산물 가격 안정제도 법제화 건의
- 서산 출생 미등록 아이만 25명, 지역사회 충격
- 국힘 성일종 의원, 총선 필승 다짐
- 천수만에 전세계 흑두루미 모인 까닭은
- 서산시, 이동노동자 무인쉼터 ‘인기만점’
- 서산장학재단, 올해도 지역 인재에 장학금 전달
- 우보 선생 꿈꾸던 청년도시 서산 향해 잰걸음
- 서산시, 3월부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 서산시, 차세대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성큼’
-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입당
- 서산 음암서 외국인 노동자 깔림 사고로 숨져
- 서산 석남동 원룸 건물서 화재
- “석화야, 석화야” 간월도 굴 풍어기원 군왕제
- 서산 성연-서울 시외버스 달린다
- 서산시, 건설기계 조종사 염원 풀었다
- 서산시, 7월부터 드론 배송 본격화
- 서산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