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에서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서구을은 양홍규 변호사가 승리했다.
또 충북 청주청원은 김수민 홍보본부장과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본선에 진출했고, 청주흥덕은 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1일 지난달 28∼29일 서울 2곳, 부산 1곳 등 16곳에서 진행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2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 총 5곳이 포함됐다.
3인 경선이 치러진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서구의원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조 변호사는 민주당 이용수·이지혜·장종태 3인 경선에서 승리한 예비후보와 붙게 된다.
서구을은 양홍규 변호사가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현역인 박범계 의원과 맞붙는다.
충북 청주청원은 김수민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이 당 후보로 뽑혔다.
또 청주흥덕는 김동원·송태영 예비후보가 본선 티켓을 놓고 결선을 치른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본선에 진출해 민주당 황명선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전략공천 심사 결과 세종갑에서는 이강진·이영선·노종용·박범종 후보가 각각 경선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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