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선정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는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인근 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에 따르면 전국 42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도전했으며, 군을 비롯한 총 13곳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1년간 문화도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문화 불균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을 내세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군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계기로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 등을 지원해 명품 문화도시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성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축적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 전체가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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