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320㎏ 기탁… 저소득층 16가구 전달 예정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 갈산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쌀 320㎏을 기탁해 화제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갈산고 학생자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0㎏ 쌀 16포를 기탁했다.
학생들이 기탁한 쌀은 지역 저소득층 16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윤태민 갈산고 학생자치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완근 홍성 갈산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쌀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