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외 2명 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포상휴가 등

5일 음성군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음성군 제공
5일 음성군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주무관, 도시과 강다빈 주무관을 최종 확정했다.

노경호 팀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소와 스마트 농업을 연계한 에너지·스마트농업 선도 사례를 발굴했다. 민원과 연제성 주무관은 묘지 인·허가 시 임야대장 등록 면적의 등록전환 과정에서 허가 면적 변경 등으로 발생되는 법률충돌 부분 해결에 노력했다.

도시과 강다빈 주무관은 관련기관과의 협의 및 주민 설득을 통해 지방 도로변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미설치 및 일반 아스콘 포장으로의 공법 변경 동의를 얻어내 군비 1억5400만원을 절감하는 등 군 재정안정에 기여했다.

군은 선발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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