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준주거·교육시설용지 총 25필지 분양
대소시내·수영장 3분, 대소IC 7분 거리 내 입지
단지 내 2만㎡ 규모 근린공원 등 산책길 조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22일부터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준주거, 교육시설용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공급한다.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원 19만560㎡(5만8000평) 부지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건설해 대소면 지역에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총 25필지 10546㎡이며 △단독주택 12필지 283~327㎡ △준주거 12필지 352~450㎡ △교육시설용지 1필지 2013㎡ 등이다.
분양가는 일반 실수요자를 위해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산정했다. 단독주택·준주거 용지는 1월, 교육시설 용지는 2월에 수의계약방식(선착순)으로 공급된다.
계약방법은 분양공고문의 계약신청서를 작성해 ‘음성군 도시과 도시개발팀’으로 제출한 순서대로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분양가격, 분양방법, 분양일정, 토지위치 등 분양에 관한 상세 내용은 음성군 및 온비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소·삼정지구는 향후 단지 내 18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수영장)가 입지해 있고, 대소시내에서 3분, 대소 IC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2월 단지조성이 완료돼 2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공영주차장 약 130면 확보 등 모든 기반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에 주거·상가 공간이 공존하는 음성군 서부지역의 떠오르는 성장 거점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소·삼정지구를 통해 향후 대소지역의 주거안정,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음성군 서부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관련기사
- “철근 빠진 아파트 불안” 충청권 LH단지 계약해지 신청 9건
- [LH發 순살아파트 폭탄] 반복되는 전관예우…LH 믿을 수 있나
- [LH發 순살아파트 폭탄] 음성 철근누락 아파트 가보니… "불안해 잠 못자, 집 빼고 싶은 심정"
- [LH發 순살아파트 폭탄] 철근누락, 전관예우 탓?… LH 발주 공사 설계·감리 부실 드러났다
- “입주했는데 철근 누락” 충청권 부실아파트 주민들 분통
- [LH發 순살아파트 폭탄] 얼빠진 LH… 철근 빠진 충청권 부실아파트 4곳 어디?
- 아파트 부족한 음성… 조병옥 음성군수가 나섰다
- 음성 퇴직 공무원들이 슈퍼맨이 된 까닭은
- 상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 핫이슈는 ‘바닥론’
- 금리 동결에 집값 반등? 충청권 부동산 시장 전망은
- 복대 자이 청약 경쟁률 8.13대1… 청주 부동산 반등하나
- 위축된 경기에도… 충청권 전문건설업 기성액 증가
- 충북 미분양주택 3225호… 1년새 10배 늘었다
- 송인헌 괴산군수,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시작
-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표창
- 음성군 54억 들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 일하고 살고 놀고…청년들 음성서 다 할 수 있도록
- 음성군, 균형발전·주거기반 확충…인구 증가 기대
-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주상복합도 외부감사 받는다
- 음성군 “농촌주택 탈바꿈 도와드려요”
- 음성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응급상황부터 주차단속까지… 음성군, 명절 대책
- 설 연휴 음성서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은?
- “인구 늘리자”… 2030 음성시 건설 목표 발품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