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가구 농촌 주거환경 개선 목적…내달 20일까지 접수
신축 2.5억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 1.5억원 이내 지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오는 2월 10일까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물량 28동에 대해 농협자금 100%의 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대출한도는 신축 2.5억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1.5억원 이내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 개량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과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 해당된다.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을 형성해,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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