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신속한 복구지원 위해 최선 다할 것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이 24일 오후 대형화재가 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께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292개 점포 중 점포 227개가 모두 소실됐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이 24일 오후 대형화재가 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께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292개 점포 중 점포 227개가 모두 소실됐다.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9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대형 화재로 서천특화시장 상인을 비롯해 지역 상권 전체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천시장화재 대책특위는 위원장에 전익현 충남도의원, 부위원장 김아진·이강선 서천군의원, 자문위원 나소열·구자필·신현성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위원에 유승광 전 서천군수 후보, 양금봉 전 충남도의원, 박노찬 전 서천군의원, 조성훈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다.

전익현 대책특위 위원장은 “피해 상인들과의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의견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와 국회, 충남도, 서천군 등 민·관(民·官)의 가교 역할로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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