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

영동군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동군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박세복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일 영동군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동남4군이 처해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대·인물 교체론을 내세우며 출마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동남4군의 현실은 전국의 대표적인 지역 소멸 위험지역, 중앙정치로부터 철저히 소외받고 있는 농촌지역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구상을 모두 쏟아부어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효과적인 방안을 통한 영동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에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영동양수발전소와 레인보우 힐링타운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유발효과 극대화와 영동군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기업이 이전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교통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근로자 복합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는 우리 지역에서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고, 지역을 속속들이 잘 아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이런 국회의원을 선택해 주실 것을 우리 군민 여러분들 한 분 한 분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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