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임호선(충북도당위원장, 증평·진천·음성 당선인)·김병우(전 충북도교육감)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송재봉(청주 청원) 당선인과 김경욱 충주시 후보, 이상식·이예숙 재보궐선거 당선인, 선대위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임호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음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의 거는 기대를 확인한 선거였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 인구감소지역의 보수화가 강해지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충북도내 인구소멸지역은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제천시 등 6곳이다.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투표 분석 결과 이들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곳에서 보수성향의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청주 상당에서 낙선한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는 미원, 가덕, 남일, 낭성 등 면지역에서 이강일 당선인(민주당)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 용암1동과 용암2동에서 진 표차를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부재자 투표에서 진보성향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보성향 당선인이 부재자 투표에서 많은 득표를 한 반면 보수성향 당선인은 반대로 덕을 보지 못했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충북지역 8개 선거구 중 청주 상당과 서원, 흥덕, 청원 4곳과 증평·진천·음성 등 모두 5곳에서, 국민의힘은 충주와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3곳에서 각각 당선인을 배출했다.선거구별 부재자 투표 성향을 보면 민주당 후보는 부재자 투표에서 득표수를 더했지만 국민의힘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충북지역에서 직전인 제21대 결과가 재현됐다.11일 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 8개 선거구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각각 5석, 3석을 차지했다.민주당은 청주권 상당(이강일)과 서원(이광희), 흥덕(이연희), 청원(송재봉) 등 4개 선거구 모두와 증평·진천·음성 등지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이 출마한 충주(이종배)와 제천·단양(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등지를 건졌다.이는 2020년 제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4·10총선과 충북도의원 보궐선거 당선인들이 11일 청주시 서원구 충혼탑에 참배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이광희(청주 서원), 이강일(청주 상당), 이상식(충북도의원, 청주9) 당선인. 사진=장예린 기자 yerinis6834@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국민의 힘 엄태영 후보가 22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됐다.이번 당선으로 엄 후보는 재선 도전에 성공해 지역에서 12년 만에 21·22대 연이은 재선 의원으로 등극했다.선거기간 동안 ‘실천하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던 엄 당선자는 “한 번 더 믿어주시고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또 엄 당선자는 “새로운 도약을 갈망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내라는 준엄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제22대 총선 충북 충주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50분 기준 충주는 개표율 99.98%를 기록한 가운데 이 후보가 51.11%인 6만 314표를 얻었다.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48.88%인 5만 7682표를 얻었다.이 후보는 김 후보를 2.23%포인트(2632표) 차로 꺾고 4선에 성공했다.이 후보와 김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0.4%와 49.6%가 나와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다.두 후보는 전직 차관 출신에 4년 만에 리턴매치로 큰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으로 충북지역 정치권이 재편됐다. 총선 주자들은 비록 승자와 패자로 갈렸지만 각자가 지역 일꾼을 자처했다는 점에서 원내외를 막론하고 모두 충북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나서야할 책임을 안게 됐다.충북도는 앞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현안사업 266건을 발굴해 각 정당에 공약 반영을 요청한 상태이다.충북도가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의 개정이다.이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에서 리턴매치 선거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과 증평·진천·음성에서 현역인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와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또 다른 리턴매치 하나인 충주와 제천은 현역과 도전자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현역이 한명도 없는 청주권 4개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하고 있다.10일 오후 11시 현재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80.03%를 개표했는데 박덕흠 후보가 54.42% 득표율로 이재한 민주당 후보(45.57%)에 8.85%p 앞서고 있다.증평·진천·음성에서는 91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9일 0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첨단교 아래에서 70대 A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A 씨가 발견됐다.숨진 A 씨는 4·10 총선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둘러싼 돈 봉투 수수의혹에 연루된 인물이다.그는 전기 설비업자인 B 씨가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3월 31일 당시 민주당으로 출마한 김 후보를 만나 1천만 원이 든 동투를 건넸다고 주장하는 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김 후보는 지난 4일 B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충북 8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21명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첨단산업 육성 등을 핵심공약으로 앞세웠다.우선 청주 상당에서는 민주당 이강일 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규제 완화’, ‘지역상생 기업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및 기반조성’ 등을 약속했다.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는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핵심 공항 도약을 위한 항공물류거점지구 조성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 충청권 광역철도 2호선 추진을 제시했다.청주 서원에서는 숙원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 사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막바지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충주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 후보는 8일 오전 12시 30분쯤 총선을 이틀 앞두고 임광아파트사거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 현장에는 ‘꽃을 든 남자’ 가수 최석준 씨와 ‘갈대의 순정’ 불러 유명한 가수 박일남 씨, 개그맨, 드라마 배우 등이 참석해 이종배 후보 유세 지원을 펼쳤다.특히, 충북도의회 이종갑 부의장과 이정범, 조성태, 김종필 도의원과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을 비롯해 김낙우, 최지원, 고민서, 정용학, 강명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이재한 민주당 후보는 옥천군장애인부모연대와 발달장애인 가정 생명 보호 정책에 관한 협약을 실시했다.이 후보는 지난 5일 홍현진 옥천군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이은영 보은군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발달장애인 권리보호와 관련한 협약을 실시했다.이들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 장애인 등에 특수교육법 전부 개정, 지역사회 자립생활 기반 마련, 발달장애인 30% 달성, 완전한 통합교육 기틀 마련, 발달장애인 건강권 확보 등에 대해 합의했다.이재한 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세상을 만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4·10 총선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으나 충북지역 선거 분위기는 냉랭하기만 하다.이번 선거가 진영 대결에 함몰된 정당 대결 구도로 진행되면서 후보들이 실종돼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팽배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각 정당 후보들도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 인물·공약을 앞세운 선거운동보다는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하는 것도 한 요인이다.‘정권 심판론’과 ‘정권 안정론’만 요란할 뿐,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은 눈에 띄지 않는다.역대 선거에서 공식선거운동기간 동안 주요 교차로나 다중이용시설 주변, 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7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A 씨가 출에 취한 상태에서 보은군 한 길거리에 부착된 선거 현수막을 손으로 찢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훼손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일 한 초등학생이 제천시의 한 담벼락에 부착된 선거 벽보를 훼손했다. 이 초등생은 선거 벽보 후보의 눈과 코를 손가락으로 구멍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후보 진영이 마지막 주말에 표밭갈이에 총력전을 펼쳤다.주요 정당 지도부도 충북을 재방문해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 민심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충북을 껴안기 위해 전력했다.7일 각 정당과 후보 진영에 따르면 각 후보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에 교회, 사찰 등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축제나 종교행사, 꽃구경 자리 방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막판 표심잡기에 분주했다.주요 정당 지도부의 지원도 잇따랐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부인 조명환 여사와 함께 5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했다.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임호선(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군)후보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부인 유오재 씨와 5일 오전 8시 30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음성종합체육센터에 설치된 음성읍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조병옥 군수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모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사전투표는 오는 5~6일 양일간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입장해야 한다.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경대수(국민의힘,증평·진천·음성군)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사전투표 첫 날 오전 8시 30분에 음성읍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경대수 후보는 “저의 큰 힘과 능력으로 살맛나는 중부 3군,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부 3군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확실한 성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