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4일 오전 의장실에서 국제교류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 쯔쿠바시의회 방문단(단장 스즈키 후지오 의원)의 예방을 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관 부의장은 이날 환영 인사말에서 "대전과 쯔쿠바시는 과학기술도시로서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으면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앞으로 양도시 의회가 중심이 되어 경제와 과학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충남도내 주요 국비사업인 백제문화권 도로건설과 내포문화권 도로건설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예산이 내년부터 '특정지역 도로건설'이란 한 항목으로 배정된다.3개 분야로 나뉘어진 기초지자체의 관광기반 구축사업 국비 예산도 내년부터 '기초 관광지원 개발'명목으로 통합돼 세부사업에 대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기획처는 4일 국가 균형발전 사업 14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4일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추진 목적이 추후 정치적 거래를 위한 것이라면 자민련과의 통합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와 만나 "심 지사의 신당과 관련해서 주변 사람들의 얘길 들어보면 전국 정당화보다는 충청도 세력을 확보해 적절한 정치적 거래를 하려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라며 "그런 목적이라면 나든 이인제
심대평 충남지사는 4일 자민련과 관계 재설정 논의와 관련, "아직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신당 핵심인사에 따르면 심 지사는 이날 신당추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는 창당에 주력할 때며 창당하는 과정에서 자민련과 함께 가는 그런 공간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은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지난 3일 김학원 대표
"우리 지역구는 몇 명이나 줄어듭니까?"최근 충남도 자치행정과 및 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실 등에는 시·군의회의원 선거구 조정과 관련한 문의 전화가 심심찮게 걸려오고 있다.지난 6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충남지역 기초의원 정원은 215명에서 178명으로 37명(17.2%) 줄어들고 이 중 10%가 비례대표 몫으로 할당돼 실제 지역구에서 선출될 기초의원 수는 16
충북도의회는 오는 11일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제242회 임시회를 소집키로 결정했다. 도의회는 오장세 의원을 비롯한 청주권 의원 4명, 비례대표 3명, 비청주권 의원 2명 등 총 9명의 의원들이 지난 2일 임시회 재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4일자로 이를 공고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에서 '소집 절차상의 문제'와 '통합에
학력제고 역점쾌적환경 조성학교장 중심의자율경영 추진 "충북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기원하는 채찍질로 저를 당선시켜주신 학교운영위원들과 충북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기용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당선자는 3일 오후 6시30분 경 당선이 확정되자 기쁨에 찬 소감을 밝혔다.이 당선자는 "지금까지 함께 고생했던 7명 후보들의 노고를
청주시의회는 오는 9일 243회 임시회를 열기로 한 데 이어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244회 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9일 열리는 243회 임시회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선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과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 의결한다. 또 29일 시작되는 244회 임시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제 2회 추경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3일 중앙선관위 등 선거 관련부처와 각 시도지사에게 특별지시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의 공명선거를 당부했다.이 총리는 내년 지방선거부터 지방의원 유급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기초의원 수 감축 등이 도입되면서 지방의회 선거의 탈·불법행위가 우려된다며 사전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적발되는 등 과열·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총리는 이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3일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을 막는 사면법 개정안을 정비해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염창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참석, 정부 여당이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비리 정치인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사면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강재섭 원내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발 '대연정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투어를 실시하는 등 연정론 불지피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그러나 야당의 연정론에 대한 비판과 함께 우리당내에서조차 한나라당과의 연정에 부정적 기류가 높아 연정론이 본격화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우리당 박영선 비서실장은 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 브리핑을 통해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1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지역 정치권이 충북지역의 최대 현안인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국회 오제세(열린우리당·청주 흥덕 갑) 의원은 3일 성명서를 내고 "충북도는 즉각 행정자치부에 주민투표 실시 요청서를 발송하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어 "양 지역의 통합이 충북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차가 될 것"이라며 "통합으로 인한 충북도의 역할 축소를 내
자민련 내부 "당이 손해보더라도 가슴 열자" 통합론 답보땐 공멸 초래 위기감 작용한듯 "金, 실질적 행동없다 … 沈 의지에 의구심도"자민련 내부에서 신당추진세력과 통합 지연에 대한 원인규명론이 강하게 대두돼 향후 전개양상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가기산 대전 서구청장 등 자민련 대전시당 일부 당직자들은 3일 '김학원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충청도 민
제13대 충북도교육감에 이기용(60)씨가 당선됐다.이 당선자는 3일 치러진 보궐선거 제2차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 4029표 중 2101표(52.2%)를 획득, 박노성 후보를 174표 차이로 따돌리고 충북교육의 수장에 등극했다.이날 오후 6시 투표마감 후 시작된 개표 초반에서 이 당선자는 줄곧 박 후보와 박빙양상을 보였으나 막판 진천과 증평, 청주상당에서 모
정부는 2일 국무회의를 열고 대덕연구개발 특구 특별법 시행에 따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궁중유물 전시관 개편과 관련해 문화재청 직원 증원도 의결했다.정부는 대덕연구개발 특별법 시행으로 과학기술부에 연구개발특구 기획단이 설치됨에 따라 2-3급 1명 등 총 12명을 증원하기로 의결했다.과기부 한시조직인 국립과학관 추진기획단에도 21명의
열린우리 "특별법 제정" - 한나라 "특검구성" 맞서 자민련 "특별법 검토해볼 필요 … 특검서 전담해야" 정치권이 X파일 사건의 진상규명 방법을 놓고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 구성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그러나 정치권은 X파일 사건에 연관된 도청테이프를 공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어 정기국회를 앞두고 '내용공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특별법']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 정책자료집서 주장 부동산 유입자금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안돼 충청권의 아파트 가격이 광역지자체 중 최고치로 급등했으나, 16개 시도 중 민간소비 지출은 충청지역에서 가장 저조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정수도 이전을 계기로 충청지역에 몰리는 돈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출신
"시대 변화 요구 대세" - "바닥민심 무시 못해" 경선위한 기간당원 확보전등 물밑경쟁 치열 내년 5·13 지방선거는 세대교체를 둘러싼 지역정가의 신·구 대결이 어느 때보다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경선을 통한 후보자 선출과 지방의원 유급화, 선거공영제 등 달라진 선거제도가 30대~40대 층의 '386세대'와 의사와 교수, 경영인, 전직 공무원 등 전문 직
행정자치부는 2일 오는 2006년 하반기 시범실시를 거쳐 2007년 하반기에 전면실시되는 '자치경찰법안'을 입법예고 하고, 법안 공청회 등을 거쳐 10월 정기국회에 법안을 제출키로 했다.이 법안에 따르면 시·군 및 자치구에 직속기관으로 '자치경찰대'를 창설하고, 자치경찰공무원의 신분은 특정직 공무원으로 규정한 한편 자치경찰대장은 규모에 따라 자치총경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