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지사가 최근 내적으로 불거지는 자민련과 통합론에 대한 완급조절에 나서 주목된다.신당의 면모를 갖춘 후 자민련과 통합 논의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심 지사는 지난 20일 유성 모처에서 창당추진핵심 세력인 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대표단과 회동을 가졌다.심 지사는 이날 자민련과 관계에 대해 "문은 열어놓고 있다"면서도 "통합문제는 그
대전, 충남·북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 의회 의장단이 지방의원에 대한 면책특권 부여를 정부에 건의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05년도 제5차 임시회의'를 갖고 "지방의회 의원에게도 국회의원과 같이 본회의, 상임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등에서 행한 발언과 표결, 이에 부수된 의정활동에 대해 면책특권이 부여돼야 한다"
한나라 "민생관련 정책협의 환영" 우리당 "무더위속 국민 격려될것"정치권이 하한정국 속에 여야 정책협의회에 대해 상호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국회에서 민생, 남북문제 등에 대한 정책 협의가 이뤄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민생 및 남북문제에 대해 '여야정 정책협의회'수용 의사를 밝힌 것을 환
내년 지방선거 이원종 지사 출마 확실시 열린우리, 후보군 선정 여론 청취등 고심열린우리당이 내년 5월 충북도지사 후보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우리당은 '아직 선거가 10개월이나 남았다'며 표면적으론 여유를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 이원종 현 지사의 출마가 사실상 확실한 상황에서 '대항마'가 마땅치 않아 고심하고 있다.우리당은 2004년 총선에서 '충북 8석 싹
충북도의회 제240회 정례회가 지난 20일 폐회했으나 지역현안을 바라보는 도의원들의 자질에 대한 입방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정례회 폐회 이후에도 도의원들에 대한 뒷말이 무성한 것은 공공기관 이전, 청주·청원 통합 등 굵직한 도내 지역 현안을 놓고, 150만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는 커녕, 오히려 지역이기를 부추기는 데 의원들이 되
출범 1주일 앞둔 '대덕 R&D특구호'가 방향감각없이 비틀되고 있다.향후 특구를 이끌 지원본부는 윤곽도 잡지 못한 채 주체들은 사분오열되고 수장을 맡을 이사장은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대덕단지 산학연 등은 결국 지난 1월 공포된 법의 형식적 굴레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효력은 발생하지만 지난 3월 대통령까지 참석해 선포했던
지난해 국내 총 연구개발비는 22조 185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9조 687억원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과기부는 21일 밝혔다.이와 관련된 재원 부담은 정부와 공공이 5조 4457억원으로 전체 연구개발비의 24.5%를 부담했고 민간은 75%인 16조 6682억원, 외국은 715억원(0.5%)을 각각 부담했다.주체별는 기업이 17조 198억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은 20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일본의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 저지운동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권 의원은 "한국과 일본이 상호 신뢰에 기초한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일본내 역사교과서 왜곡의 실상을 알리는 시민활동을 위한 성금 모금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연기)은 20일 "신당과 자민련간 통합이나 협력 문제는 중요한 문제"라면서도 "다만 고민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지금 시점이나 방법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6정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당은) 제3의 대안세력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시작한 것이고 차기 수권을 목표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지 제2의 지역정당을 꿈꾸
=보수대연합체 구성을 위한 준비위가 오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범한다. 충청투데이는 지난달 7일 "7월경 보수대연합체 구성을 선언하고 10월경 60여개 보수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가 완성되면 이 시점에서 자민련과 합당 및 연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자민련 고위 관계자는 20일 충청투데이 기자와 통화에서 "범보수세
정부가 북한에 전력을 직송한다는 '중대제안'에 대해 충청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열린우리당은 20일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북한에 직접 전력을 제공하겠다는 대북지원책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이 5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열린우리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 KOREA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조
열린우리당은 방학철 결식아동들의 급식 현황과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유기홍 정책위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아동급식 점검단'을 구성했다고 20일 전병헌 대변인이 밝혔다.점검단은 내주부터 지역구 의원과 지방의원 등을 통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단체가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는 지 점검한 뒤 각 지역 당원들과 함께 결식아동 도시락을 직접 배달할 계획
배선전로(전깃줄)을 지하에 설치하는 지중화 사업이 지자체별 재정형편에 좌우돼 불균형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특별시 및 광역시 등 대도시가 소규모 도시들이 모여있는 각 도보다 지중화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충청지역은 대전이 충남·북보다 월등히 높은 지중화율을 보였다. 20일 한국전력공사가 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대전 동구)에 제출한 '1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충북의원들이 농촌활동(농활)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충주),서재관 의원(제천·단양)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동안 경북 영천 북안 반정1리를 찾아 과수원 제초작업을 하는 등 농촌을 몸으로 체험한다. 이번 농활은 열린우리당 하한기 민생정책활동중 하나인 '농어촌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중 하나로 이
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보가 20일 민심 청취를 위해 대전과 충남 연기군 남면을 방문한다.김 특보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민심 청취를 위한 대전지역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김 특보는 간담회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연기군 남면으로 이동,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와 남면 비상대책위원회, 충남도당 당원 등으
대전시의회는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번 회기에서는 2004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05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일반안건 심사와 2005 주요업무보고·청취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고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이번 정례회의 백미는 민생 현안과 관련,
영남권 무소속 정몽준·신국환의원 물망 호남권 민주당 최인기 의원도 가능선상 손학규 지사, 이수성·박태준 前총리도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의 정치아카데미 개원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초청될 외부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충청권에 국한된 신당의 대외적인 세를 타진할 수 있고, 크든 작든 전국정당화를 위한 인맥과 진로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대전 서 갑)은 19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수도분할 위헌' 의견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명박 서울시장이 18일 '수도분할은 위헌'이란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것은 또다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주민의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큰 것으로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