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 갑·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천안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성무용 천안시장을, 천안 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박동인 전 지구당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선출된 위원장을 중심으로 내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에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참여정부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역대 네번째 규모의 특별대사면을 단행했지만 충북도내 자치단체장급 이상 정치인들 중에는 신경식 전 한나라당 대선기획단장과 조성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2명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 2002년 당내 경선과정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건용 전 음성군수와 2003년 음성군수 보
여야 정치권은 14일 오후 이뤄진 북한대표단의 국립현충원 참배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국가안보 측면을 강조하는 등 경계성 입장도 드러내 온도차를 보였다.이런 온도차를 반영하듯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지난 12일 참배계획이 알려진 직후 공식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고 한나라당은 참배 당일인 이날 공식 논평을 내는등 '시차'도 보였다.한나
17대 개원후 두 번째로 열리는 정기 국회가 X파일 사건, 10월 재보선,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시각차 등으로 지난해 첫 정기국회 '4대 입법 파동 진통'에 못지 않는 대립전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정기국회는 9월 1일 개원해 100일 동안 회기가 이뤄지는 국회 정기회로 국정감사, 대정부 질문,예산안 의결, 각종 법안 제정등을 하게
개원이래 처음으로 국회에서 자동차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회 본청 분수대 앞과 의원회관 앞에서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로 알려진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헌정사상 국회 내에서 자동차가 전시되는 것은 처음으로, 우리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한나라당 천안갑·을당원협의회가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 조직강화에 나서는 등 본격 선거채비에 돌입했다.그러나 운영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표출되는 등 첫걸음부터 진통을 겪고 있어 후유증도 예상된다.한나라당 천안갑을당원협의회는 12일 시내 식당에서 각각 운영위원회를 열고 성무용 천안시장과 박동인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에 선출했다.을
안중기 대전시의회 의원이 중국 관서성 관남현 정부 고급투자유치자문위원에 위촉됐다.안 의원은 지난달 30일 중국 관남현의 초청을 받고 진서군 관남현장으로부터 고급투자유치자문위원 임명장을 수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 의원은 관남현의 기업유치 등에 대한 자문활동은 물론 중국 관남현 정부가 주도하는 '투자유치장려금 지원대책'을 활용하는 권한을 부여받아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 을)은 형집행이 종료된 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자에게 선거권 부여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1일 발의,국회에 제출했다.구 의원은 지방교육행정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권한을 교육위원회로 일원화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이날 발의했다.구 의원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제안설명을 통해 "현행법상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지난 6월 30일 개정지방자치법 국회 통과로 지방의원 유급제가 확정됐지만, 관련 세부 시행령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내년 선거를 준비하는 지방의원 입지자들은 급여 수준에 대한 근거없는 추측과 예측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각 정당과 지방자치단체에는 연일 의원 급여에 대한 지방의원 출마 입지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답변을 못하고 있는 처지
당추스리기등 내부 화합·쇄신 기대감 열린우리·신당과 기선잡기 경쟁 예상강창희 전 국회의원이 11일 한나라당 대전시당 재건의지 천명과 함께 정계복귀 수순에 돌입했다.충청권 정계개편이 한창인 가운데 이뤄진 정계복귀란 점에서 5선 관록의 강 전 의원의 파괴력이 어떻게 민심에 반영될 지 관심사다. 첫 시험대는 내년 지방선거다. ◆한나라당 시당 '강창희 체제'=한나
대전지역에 문화관광부 산하 국책기관인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분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은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을 게임산업과 접목시킬 경우 게임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는 이점 때문에 게임산업개발원의 대전 분원 설립이 확실시된다"고 11일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동채 문광부 장관과 우
강창희 전 국회의원은 11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 전 의원은 이날 귀국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시당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당원들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위원장직 수락의사와 함께 이 같은 의지를 피력했다. ▶관련기사 6면이에 따라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강 전 의원 중심의 체제 전환이 예상되며,
정부는 민간전문가들의 공직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공무원 임용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개방형 지위도 국장급에서 과장급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중앙인사위원회는 11일 민간인이 공직에 응모할 경우 요구되는 경력기간을 현행보다 3-5년 정도 완화하고, 민간 경력만으로도 모든 공직에 진출 할 수 있도록 관련 예규와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앙인사위는 빠르면
민주당이 10일 새 로고를 공개했다.이 로고는 지난 5월 당명을 '민주당'으로 바꾼 뒤 추진해 온 당 이미지 통합작업의 결과물 중 하나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실을 찾아 "50년 전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젊고 힘있는 민주당을 재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면서 새 로고를 소개했다. 유 대변인은 "로고의 '4각'은 민주당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10일 'DJ정부에도 도청이 계속됐다'는 국정원 발표 이후 청와대와 DJ간 형성된 한랭기류와 관련 "양측의 갈등을 부추겨 정치적으로 반사이익을 챙기려는 집단의 불손한 의도가 숨어있다"고 주장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당 확대간부회의에서 "X파일은 YS 정부시절 발생한 것이 대부분인데 최
자민련과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추진 세력간 '통합을 논의키 위한 자리'가 빠르면 이달 중순 경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신당이 내달 12일 열릴 People First Academy(이하, PFA)의 서울심포지엄을 계기로 신당창당주비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어서 양측이 만날 경우 통합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논의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련 김낙성 의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한나라당 소속 강창희 전 국회의원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만남을 갖는 등 잇딴 정치적인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지역정가에 따르면 강 전 의원은 지난 9일 저녁 대전시내 모처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만남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최근 대전에 내려 온 강 전 의원이 평소 친분이 두텁던 심 지사에게 문
염시장측, 사전 기선 제압용 권의원측, 조직 풀가동 대응열린우리당 내 차기 대전시장 후보자리를 놓고 염홍철 대전시장과 권선택 국회의원(대전 중구)간의 물밑 세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내년 지방선거까지 아직 9개월 이상 남았지만, 열린우리당 대전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한 '관문'격인 당 내 경선에 대비한 기간당원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양상이다.◆이달 중 2
대전·충남에 이어 충북지역 기초의회도 잇따라 시·군·자치구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중선거구제에 대한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청주시의회는 9일 열린 제 243회 임시회에서 시·군·자치구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과 각 정당 및 국회에 발송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시·군·자치구의원 정당공천제 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
정부가 내년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교통법규 위반 차량 보험료 할증제도'를 국민여론 수렴 후 개선할 방침이다. 국회 오제세(열린우리당·청주 흥덕갑)은 9일 열린 당 고위 정책회의에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보험료 할증은 지나칠 정도로 무거운 처벌"이라며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전면 하향조정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속도위반시 보험료 할증요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