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사회복지사업법 시행에 맞춰 출범하는 사회복지협의체의 성공적인 정착 여부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하지만, 협의체가 진정한 사회복지안전망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사회복지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민·관 파트너십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지만, 또 하나의 관변단체만 추가하는 것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여권이 올해 8·15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사면을 검토 중인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의 사면 여부가 충청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캠프 핵심 멤버로 선거를 주도했던 안씨는 노 후보가 당선된 뒤 2003년 말 각종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구속·수감된 뒤 지난해 말 1년여의 옥고를 치르고 만기 출소했지만
열린우리당 박병석 기획위원장은 10일 최근 연정 논의와 관련, "개인 생각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예를 들어 박근혜 대표께서 총리를 맡으시고 각료 몇 명을 임명하는 것이 대연정"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중앙당 기자실에서 사면관련 브리핑을 하던 중 연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연정에 관해서 당 지도부와 내부에서는 논의가 있었다"며 박 대표의 총리 인선을 언
여, '연정구상' 공식화 … 국민여론 관심 야, "정략적 발상·미끼제안"등 반발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10일 야당에 총리지명권 이양을 골자로 하는 '연정구상'을 공식화함으로써 권력구조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그러나 문 의장의 연정구상에 대해 야권이 일단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회 내 특위 설치 등 연정을 위한 법적 토대 마련이 쉽지 않을 것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은 10일 "우리 국회가 지역 구도를 해소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합의해 만들면 야당에 총리지명권과 내각제 수준의 권력을 이양하는 방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고질적인 지역주의 타파와 그 구도 위에 성립된 현재의 낡아 빠진 지역 정치구조를 바꿀 수 있다
여야 각 정당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도 정당공천제로 전환되면서 정치 신인들의 입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기초의원의 경우 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권에 들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정치 지망생들을 정당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당 일각에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장사가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정당공천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CKCG) 2005' 한국 대표단의 결승전 및 출정식 대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유치 '전쟁(?)'의 시작은 지역 막강 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세결집.'e-스포츠&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은 이와 관련 "12일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지역 인
열린우리당이 11, 12일 양일간 북한 금강산에서 당직자 수련회를 개최한다.집권여당이 북한에서 당직자 대규모 당직자 수련회를 개회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최근 북한의 6자회담 전격 참여 등과 맞물리면서 남북한 화해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당은 문희상 의장 취임 100일과 당 결속을 위해 100여명의 국회의원, 당직자 등
정치적 하한기인 7, 8월에, 여야 정당들은 내부정비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은 당 지도부 및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2일 1박2일간 금강산에서 당직자 수련대회를 갖고, 당의 쇄신과 재도약을 결의한다. 수련대회에서 당직자들은 지난 6일 선포한 '뉴스타트 운동'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당직자간 일체감도 제고할 계획이다. 참석자들
지방의원 유급화와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 관계법 및 지방선거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보은지역에서 치러질 내년 지방선거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국회는 지난달 30일 기초의원의 수를 20% 감원시키고, 정당 공천제와 10%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정치관계법과 지방선거관계법 등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보은군의 기초의원 수는 현행
주민들 "충북 획기적 발전 길 열렸다" 흥분 전국서 가장 모범적 기업도시 건설 주문도정부가 8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주를 확정하자, 이원종 충북지사와 도민들은 "그동안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충북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크게 환영했다. 이 지사는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에 이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궈낸 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신청한 충주시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충남 태안은 시범사업을 신청한 전국 8개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간척농지 전용 및 환경보전 대책 문제 등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재심의를 거쳐 1개월 후 다시 결정키로 했다. ▶관련기사 3면정부는 8일
런던에서 현지 시각으로 7일 아침 발생한 연쇄 폭발 사고에 대해 각 당은 8일 공식논평을 통해 애도를 표하거나 테러를 규탄했다.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9·11 테러의 악몽이 또다시 재현되었고, 올림픽 유치에 기뻐하던 영국을 강타했다"면서 "우리당은 런던 폭탄 테러로 실의에 빠져 있는 영국 정부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세계
대전시의회는 8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2005년 대전시 실·국 및 산하 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청취를 갖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전시의 재정 운용이 재쟁점화됐고, 교육사회위원회는 대전 갑천 등 수질환경정책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버스준공영제 시행과 관련한 추궁이 이어졌다.행자위에서 김영관 의원(중구1)은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제7대 청주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행사가 8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한대수 청주시장과 시의원, 의정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유기영 의장은 "제7대 의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선봉자로서 전체 의원이 합심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시기였다"며 "특히 63만 시민과 함께 추진한 호남고속철
"싱싱한 수박 사세요, 참외도 싸게 팝니다."열린우리당 변호사 출신 양승조 의원(천안 갑)이 8일 하루 동안 '과일가게' 점원이 됐다.양 의원은 이날 서울 봉천 11동에 위치한 원당시장 내 한 과일가게에서 민생체험의 일환으로 6시간 동안 과일 판매원으로 활동했다.열린우리당이 정치하한기인 7, 8월 두달 동안 민생현장 체험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선발대'
우리당 - 외부 영입등 전략공천 불사 한나라 - 정책설명회 등 이미지 쇄신 민노당 - 민노총·전농 공조 총력태세 자민련 - 제2의 창당등 체질개선 박차2006년 지방선거가 1년도 안 남은 가운데 각 당별 필승 전략 윤곽이 잡혀 가고 있다.여야 각 당은 올 연말까지 예비 후보군을 확정한다는 방침을 내놓는 등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들 태세다.열린우리당은 지난
대전시 소재 선박검사 및 조선해운기술 관련 기관인 한국선급(KR)의 노동조합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합의 없이 본사를 부산시 강서구 명지 주거단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연맹 한국선급노동조합은 "본사를 부산 명지동 쓰레기소각장이 위치한 곳으로 이전하면서도 밀실에서 노사합의 없이 결정하고 최근 일방적으로 토지 매입까지
충청권 발전의 새로운 바로미터가 제시됐다. 아직 밑그림 수준이지만 대전은 과학기술 중추를, 충남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충북은 바이오 메카를 지향점으로 국토의 심장부에 걸맞은 날개를 달 수 있을 만한 크기다. 건설교통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계획안을 발표했다.대전-과학기술중추, 충남-국가행정중심, 충북 - 바이오 메카로 2
뉴라이트 충청포럼 산하지부였던 뉴라이트 대전지부는 7일 대전 가톨릭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대전포럼 개편 창립대회를 가졌다.대전포럼은 이날 창립대회와 내주 초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를 예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전포럼은 또 정치결사체를 표방하면서도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여타 시민단체들과 유사한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