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선정에 따라 오송 신도시 계획의 전면 수정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19일 오후 2시 청주시 용담동 명암타워에서 개최한 '충북종합발전을 위한 종합토론회'에서 박병호 충북대 교수는 "호남고속철 오송역이 경부고속철·충북선과 연계된 분기역으로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행정도시 관문역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최근 중부전선 군부대내 총기난사 사건등으로 징병제도 개선방안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성의원, 여성 방송인, 여성군사전문가등 여성이 중심이 된 안보토론회가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국회 안보 포럼은 19일 오전 국회 소회의실에서 '안보, 남성만의 영역인가'라는 주제로 여성의 안보참여 확대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안보포럼 대표인 한나
김장수(金章洙) 육군참모총장은 19일, 일본 육상막료장 모리 츠토무(森 勉·58) 대장을 계룡대로 초청해 양국 육군간 군사교류 강화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양국 육군 수뇌부들은 국방정책 협조 등 양국의 성숙된 군사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또한 북핵문제, 이라크 파병 및 대테러 활동 등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대덕R&D특구의 범위에서 제외된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대덕특구에 준하는 법률적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사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대덕R&D특구 범위에서 오송과 오창단지가 배제된 이후 차선책으로 추진되는 데다, 특별법 남발이라는 지적도 고개를 들고 있어 법 제정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8일 여권의 광복 60주년 대사면과 관련, "생계형이라든지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지 않지만 대통령 실세들의 부정부패나 비리를 이런 기회에 덮어 내보내주려고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사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의 사면권
자민련이 신당과의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앞서 당내 정지작업에 돌입하는 분위기다.자민련은 18일 김학원 대표 주재로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신당과의 통합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이인제, 김낙성 의원 등이 불참, 불가피 하게 논의를 뒤로 미루었다.그러나 자민련은 이날 회의에서 당의 외연 확대를 위한 외부인사 영입과 지자제 선거를 앞두고 후보 문제
2007년까지 대전 11개교 민간투자방식 건립 "지역 영세건설사 자금력 한계따른 몰살 정책"대전시교육청의 민간투자사업(BTL)이 18일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쟁점화됐다.BTL사업은 민간자본으로 건립한 학교를 국갇교육청이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번 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07년까지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그러나 벌써부터 지역건설업체
충청권 17곳 희망…'색깔없는 특구' 전락 예상 부동산값 상승등 전 국토 투기장화 가능성도정부의 무분별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지정이 환경오염과 난개발,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부작용을 낳을까 우려되고 있다.이는 재정경제부가 현재 전국 24개의 지역특구를 앞으로 5년간 2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하자 충청권내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지역특구 지정을 희망
"열심히 살겠습니다. 단순 음주운전자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열린우리당 기획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대전 서 갑)이 '때아닌' 음주운전 사면에 대한 '읍소형 항의'로 사무실 전화통이 불나고 있다.박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은 지난 주말 하루종일 음주운전자들의 사면 문의로 북새통을 치뤘다. 박 의원이 기획위원장 자격으로 지난주 650만명에 달하는 광복절 사면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선정과 관련해 이해를 달리하는 타 시·도민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종택 충청대 학장이 전북도지사를 만나 전북도민 설득에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해 주목을 받았다.정 학장은 16일 강현욱 전북도지사의 초청으로 전북도청 신청사에서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시채 전 농림부 장관,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소장 전성환)이 공동기획한 충청민심(民心)리포트는 충청권 유일의 여론동향보고서다.대전·충청권 중심의 여론조사 및 연구를 목적으로 대전지역에 설립된 한국지역여론연구소는 기존 전국단위 여론조사와 차별화해 대전·충청권내 주요 현안에 대한 정확한 민심 파악과 여론을 분석, 연구한다.이는 전국단위 여론조사로 특정지역 여론에 대한 오도
살림살이 - 나아졌다 8.3% 나빠졌다 39% 지역경기 - 좋아졌다 9.1% 악화됐다 53% 내년전망 - 호전될것 26% 비슷할 것 44% 충청지역 주민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가계경제로 인한 주름살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이 맘 때쯤과 비교해 '살림살이가 좋아졌다'는 사람은 10명 중 1명(8.3%)인데, 반해 4명(38.6%)은 '더 나빠졌다
신당창당 - 대전·충남 비해 충북 '부정적' 반대이유 - 33% '도로 자민련' 우려 표출 통합방식 - 신당중심 31% 자민련중심 6% 중부권 신당이 만들어졌을 경우 신당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기존 여·야 정당을 제치고 정당 지지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중부권 신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0.2%가 신
신당 20.2% 1위 … 열린우리 17.8%·한나라 16% 順 충북선 한나라 23.5%·열린우리 14.7%·신당 12%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이 창당될 경우 충청권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기존 정당을 제치고 지지 정당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호감가는 차기 대선후보로는 고 건 전 국무총리를 꼽았으며, 행정도시 등 지역내 호재에도 불구
충청대표 정치인은 심대평 1위(11.4%) 이원종 2위(5.4%) 홍재형 3위(2.7%).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는 고건 1위(15.6%) 박근혜 2위(9.4%) 정동영 3위(5.9%).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충청민심 리포트'에서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과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다.보기를 주지 않고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정치
38% 무응답 … 부동층 향배가 관심충북지역에선 한나라·열린우리順충청지역의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이 가장 높고, 뒤를 이어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순이었다.하지만 38%가 무응답 해 내년 지방선거와 다가올 대선에서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정당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귀하가 지지하는 정당은 어느 당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25.2%로 1
설문방법 충청민심리포트는 지난 13일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600명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로 이뤄졌다.성별·연령별·지역별로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으며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이용했다.남 297명과 여 303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연령별로는 20대 21.3%, 30대 23.2%, 40대 22.0%, 50대 이상 33
제126회 청양군의회 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군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19일 청양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기획감사실, 칠갑산 맑은물 경영사업소, 모덕사관리사무소, 종합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5일 제12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04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6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기간 동안 의회는 조례안 심의·의결과 함께 성북동 산성복원과 시내버스 환승제 실시에 따른 관내 마을버스와의 연계체계 강화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또 지난달 개정된 지방선거 관련 법률안에
열린우리당은 15일 특별사면 400만명을 포함해 총 650만명 규모의 8·15광복절 대사면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사면건의가 그대로 수용될 경우 98년 국민의 정부 시절 3·13 대사면의 552만명을 넘어서는 헌정사상 최대 규모의 사면이 이뤄지게 된다.우리당 박병석 기획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복 6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