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오는 10월경 해체하고, 보수세력과 연합해 새로운 정당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학원 자민련 대표는 보수세력 연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수시로 만나고 있어 '보수연합에 JP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자민련 고위 관계자는 6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보수세력 3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5일 "해외도피 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대우와 관련해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도피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밝혀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베트남 김 전 회장 면담설 배경'에 대해 "지난달 동남아 개도국 지원기금 회의차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김 전 회장을 만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오송분기역 결정이 다가옴에 따라 다급해졌다. 도당은 열린우리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된 '오송분기역 전략기획단'에서 배제된 것에 반발, 자체 홍보팀을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후 분기역 발표 후 한나라당 도당과 열린우리당 지역구 국회의원간 공과(功過) 따지기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충북도당은 송광호 위원장을 중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이 당 정체성 논란의 원인격인 염홍철 대전시장에 대한 상무위의 입당결정 후 외부인사 영입을 위한 문호개방에 시동을 걸고 있다.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전방위적인 외부인사 영입 의지가 감지된다. 일부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4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박병석 시당위원장과 조배숙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상무위원회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입당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관련기사 3면지난 4월 염 시장의 특별입당에 대한 시당 상무위의 추인 성격이다.시당 상무위는 지난 4일 상무위원 30명 중 29명이 참석한 제11차 상무위를 열고 염 시장의 열린우리당 입당을 전원일치로 통과시켰다.시당 상무위는 이날 회의 도중 염 시장이 참석해 입당경위와 당의
충북도내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 주변 지역 건축물 허가권이 정부에서 지자체로 대폭 이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에 분포한 국보 및 보물급 전통사찰을 비롯해 사적(史蹟), 명승, 천연기념물이 현지 사정에 밝은 광역지자체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한덕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문화재와 전통사찰 관련
국회 특위 징계소위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은 5일 충청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한나라당 김문수, 주성영 의원에 대한 소위원회 징계절차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8일 전체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김·주 의원의 '15일간 모든 회의 출석 정지'라는
"한나라 전여옥 대변인 때문에 곤혹 전 대변인 아닌 전병헌 대변인으로"충남 홍성 출신인 열린우리당 전병헌 의원이 언론에 대해 '전병헌 대변인'으로 표기해 달라는 특별요청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열린우리당 대변인인 전병헌 의원은 지난 4일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언론인 여러분, '전병헌 대변인'이라고 써주십시오"라며 호소했다.전병헌 대변인은
이장우 뉴라이트 충청포럼 집행위원장(41)이 지난 1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한나라당 대전시당은 3일 "이 집행위원장은 1일 당비 납부 서류 등을 작성하는 등 정식으로 입당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난해 치러진 6·5 재보선에서 무소속으로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석패했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집행위원장은 "향후
염동연 의원, 경거망동등 격렬한 발언 청와대, 여권 전체 자중지란 확대 우려정책에 대한 당정관계 재정립 주장으로 시작된 당정간 갈등이 이해찬(李海瓚) 총리의 `대통령 측근' 발언을 계기로 여권 핵심부 내 감정대결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총리는 2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조찬강연에서 "지금이 이른바 (대통령) 측근이나 사조직이 발호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회 의원 정수가 4명 늘어난다. 17대 총선에서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가 갑과 을로 나뉘고, 지난해 2003년 9월 증평읍이 군으로 승격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충북도의회 의석수는 현행 27석(비례대표 3석 포함)에서 31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충북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거구 조정안을 최근 행정자치부에 제출하고, 선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단체와 한나라당 내에서 행정도시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국민분열을 야기하는 선동행위라며 충청권이 강력 성토하고 나섰다.특히 충청권은 이들의 행태를 정치적인 사리사욕에 기인한 불순한 의도로 규정하고 전방위 응징을 천명했다.수도분할반대 범국민운동본부는 3일 "정부가 수도분할 정책으로 총리
'오라는 데는 많고,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고.'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요즘 단체장들은 하루 해가 짧다. 몸이 둘이라도 부족할 판이다. 각종 행사장 참석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단체장의 일정을 챙기는 모 자치단체 관계자는 "오라는 데가 워낙 많아 일정을 짜는 것조차 보통 힘든 게 아니다"며 "모든 행사에 으레 참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김형근(46) 중앙당 국민통합실천위원회 국장이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홍재형 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3일 국회에서 신임 사무처장 내정을 위한 회의를 갖고, 김 국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국장은 지난달 15일까지 사무처장 공모에 지원서를 제출한 8명 안팎의 후보자
청원군의회와 청원군이 청주·청원 통합 문제를 놓고 불편한 관계를 여실히 드러냈다.청원군의회 변장섭 의장은 지난달 31일 군이 그동안의 군정 추진에 반하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비난의 화살을 쏘았고, 군측은 군의회 의장 개인의 견해라며 일축해 버리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변 의장은 3일 오전 군의회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31일 오효진 청
자민련 김낙성 의원(충남 당진)은 3일 "내년 지방선거에 자민련과 신당측이 각각 후보를 낸다면 볼썽사나운 일이 아니냐. 충청도 정치권이 하나로 통합해 가야 명분이 선다"고 재차 통합론을 주장했다.자민련 소속 3명의 의원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자민련이나 신당측이 각자의 뜻대로 갈 것인지는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며 "내년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2일 "지방육성 정책을 선행하지 않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경우 오히려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규제개혁 특위 공청회에 참석, "중앙의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 육성정책이 구체화되기 전에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는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2일 교육감 선거운동의 규제는 완화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은 강화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교육위원 선거인단을 교원 및 교육행정직과 학부모 전체로 확대 ▲예비후보등록제 및 부재자투표 제도 도입 ▲선거사무실·선거사무원 허용 ▲인터넷, 전화, 방문활동, 인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고 건 전 총리가 최근 민주당 지도부와 회동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모아진다. '고 전 총리가 대권을 향해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나 민주당은 회동의 정치적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달 24일 저녁모임 때는 고 전 총리, 최인기 의원,
자민련이 그동안 눈엣가시같은 문제 하나를 해결했다.9개월여간 끌어온 구조조정 대상자들에 대한 퇴직금 9억 5000여만원을 지급한 것이다.자민련은 최근 퇴직금 마련을 위해 여러 은행에게 대출을 신청했으나, 대출이 여의치 않자 개인으로부터 9억 5000여만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은 9억 5000여만원을 갚기 위해 전체 8층의 마포 당사를 두개 층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