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지난해 4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제1기 청년네트워크 회의 모습. 서산시 제공.
지난해 4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제1기 청년네트워크 회의 모습.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16일 제2기 서산시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 30명을 내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는 다양한 청년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직접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청년 정책 관심도 및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고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복지 4개의 분과로 나눠 정책 발굴, 시정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내년 말까지 수행한다.

희망 청년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청년정책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 스스로 정책 실현의 주체가 돼 지역의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