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대부분의 공연과 전시 등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공연 매출이 급감하면서 지역 공연계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1일 KOPIS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6월 대전지역 공연 매출은 3268만 7000원으로 4억 5648만 9000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공연 건수와 상연 횟수 역시 각각 56건·286회에서 25건·155회로 반토막이 났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상반기 예정돼 있던 공연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기 때문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상반기 공연 중 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많은 관객 앞에 당당히 서고 싶었는데 기회를 잃어버린 기분이에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로 대전지역 문화예술 시설이 굳게 문을 닫은 가운데 지역에 터를 잡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1일 지역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진행 중이거나 이뤄질 예정이었던 청년예술인 관련 사업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지자체 등에서 주최·주관하는 사업들로 커리어를 쌓고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갖는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큰 타격인 셈이다. 이응노미술관에서 6월 시작한 2020 아트랩 대전은 지역 청년 예술인
한국기독교연합은 지난 25~27일 열린 ‘2020 CLF 월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Ready for your comeback?’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가정과 사회에 복음을 전파하자는 데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는 평이다.세계 각국에서 참석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각 국가·대륙별 시간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개 언어로 동시 통역했다.CLF는 향후 목회자들을 위해 △사이버신학교 교육지원 △최고목회자과정 지원 △주일학교 및 청년 지도지원 △교회 문제 해결 지원 △지속적
한국기독교연합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목회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2020 CLF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COMEBACK(복귀)’를 주제로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참된 교회의 존재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기독교지도자연합 한국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서 교회 그리고 목회자가 사람들에게 소망, 기쁨, 감사를 채워줄 수 있는 복음을 전파해야하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며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위기감을 느끼는 목회자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행복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참가자들은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2만원에 즐길 수 있고 내달 1~19일 진행된다.전국 108개 사찰이 참여하며 충청지역에서는 갑사와 마곡사, 수덕사 등 22개 사찰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접수는 내달 18일까지고 자세한 사항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원경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은 “특별 여행주간 템플스테이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정한 산사에서 시원한 차 한잔과
대전문화재단노동조합은 전국 문화재단 노동조합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전국 문화재단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재단지부 외 15개 광역 및 기초문화재단 노동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전국협의회는 문화재단 노동조합 간 연대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출자·출연기관 관련 법령과 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협의회 의장에 김민국 창원문화재단 노조 위원장이 선임 됐고 부의장에 지상엽 고양문화재단 노조 위원장,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박승호 ㈜레츠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과 두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회장으로 위촉된 박승호 ㈜레츠종합건설 대표이사는 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기업인으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한 나눔을 비롯해 지역 문화 예술 진흥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제28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원과 더불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중구문화원은 오는 25일~30일 보문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동구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으로 지리산을 주제로 삼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한문작품은 한글 풀이를 함께 적어 놓아 편안한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강동구 작가는 현재 시나브로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미술협회와 충청서단, 심향선양위원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전중구문화원은 매년 보문미술대전 초대작가 중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다. 서유빈 기자 syb@c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역의 다양한 창작물들이 꽃 피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대전지역 독립서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에 발맞추며 특색을 살린 지역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15일 지역 독립서점 등에 따르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있다.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독립서점 ‘다다르다’는 오는 22일 독립출판학교의 문을 연다. 1인 출판사 북노마드의 윤동희 대표와 함께하는 독립 출판 수업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부터 준비까지 독립출판물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생활 방역 차원에서 매주 수업을 마치고 그날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0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의 채록연구를 수행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술채록을 통해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과 업적에 대한 자료를 생산해 대전 예술사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구술채록 관련 연구 실적이 있거나 구술채록 경력자 또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연구진으로 확보한 지역 내 단체(기관)이다. 선정된 단체(기관)은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올해 구술자로 선정된 원로예술인 5명의 생애사에 대한 채록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서는 오는 22~23일 대전문화재단 사무실
한국기독교연합은 오는 25일 전 세계 기독교 목회자들의 교류의 장인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매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정을 늦춰 비대면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당신은 돌아갈 준비가 됐습니까?(Ready for your COME BACK?)’를 주제로 진행된다.세계 각국 주요 교단의 대표 목회자들과 기독교 리더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마련됐으며 특히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CLF US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함께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공주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안건 및 협의 사항은 △국립국악원 유치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홍보 활동 △대한민국 국악제(2020.9.18~19)에 공부지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의 필요성 △2020 지역 대표공연예술제 및 대전시민국악축전에 공주 분원 유치 홍보 협조 사항 등이다.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전통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앞으로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적극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신문협회는 2020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150곳을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신문협회 전국 회원 신문사 기자들이 강의자로 나선다. 신문기자들이 일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며 직업으로서의 기자와 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 신문제작과정 및 기사작성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내달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실시되고 수업은 2시간 이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학급)는 오는 8일 10시부터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선사박물관과 함께 온라인 교육소식지 ‘방구석 박물관’ 6월호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소개되는 유물은 이설(1850~1906)의 건국공로훈장과 건국공로훈장증이다. 이설은 조선 말기 유학자이자 민족운동가로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다.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후 일제를 규탄하고 을사오적을 주살하고자 했으나 실패하고 곧 서거했다. 이에 광복 후 일제의 야욕에 맞서 평생을 바친 공로로 건국공로훈장 단장을 수여 받았다. 이달의 활동으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사회의 평안
대한불교 화엄종 전은사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법요식은 지난달 30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로 한 달 미뤄져 봉행됐다.법요식은 자리를 깨끗이 하는 도량결계(道場結界),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六法供養),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삼귀의례(三歸依禮), 반야심경 봉독, 관불(灌佛) 등으로 예를 갖췄다.법요식에는 신도 50여 명이 참석했다.전은사 주지 원산스님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중구문화원은 7월 1일부터 제22회 보문미술대전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문미술대전은 1999년에 시작돼 미술인의 화합도모와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있으며 전통과 특성을 살린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분야는 △평면미술1(한국화) △평면미술2(양화) △평면미술3(수채화) △평면미술4(판화·디자인) △입체미술(조소·공예) △서예(서예(전·서각 포함)·문인화·캘리그래피) 6개부문이다.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6일에는 시상식과 전시가 중
대전가톨릭평화방송은 내달 1일 개편과 함께 신설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오후 5시, 대전가톨릭평화방송입니다(아오다평)’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대전·충청의 청취자들에게 지역 소식과 문화예술을 전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편성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5~6시다.제작과 진행에는 대전MBC PD 출신인 최순희(배재대) 교수가 맡는다.백현 사장 신부는 “대전가톨릭평화방송이 대흥동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 발전소 역할을 해 온 대전가톨릭문화회관 5층에 자리 잡고있는 만큼 특히 지역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미디어 소통 창구가 되고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는 지난 23일 대전·세종·충남지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는 2002년 세계해양 공연 예술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극제와 공연예술제를 진행해온 문화예술 비영리단체이다. 이날 대전·세종·충남지회 개소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강기호 중앙본부 이사장, 조현동 대전·세종·충남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현동 대전·세종·충남 지회장은 “충남지회 개소식을 기점으로 융복합 문화예술산업과 ICT·IOT·AR 등 4차 산업혁명에 맟춘 풍요로운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연합은 오는 20~23일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후속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0~15일까지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주제로 209개 방송사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방송을 통해 약 8억명을 대상으로 중계됐다.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며 총 26개 언어로 동시 통역했다.후속 세미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와 GOODNEWS TV, GOODNEWS TV Global 유튜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된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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