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3 진로특강’을 진행했다.이번 진로특강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상황을 맞아 기존 유명 인사를 초대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소규모로 진로체험 강의를 준비해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다.진로체험분야로는 바리스타, 미용분야, 원예분야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이번 특강을 통해 고3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전문직업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줬으며, 수능이후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기회가 됐다.이번 고3 진로특강에 참여한 한 고 3 청소년은 "입시가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2022년도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6개의 청소년자치기구 및 참여기구 청소년을 모집한다.청소년자치기구는 내년 1년간 정기활동을 통해 수련관 및 지역사회축제 기획, 진로체험활동, 청소년수련관 운영 전반적인 자문·평가 등 각 참여기구 성격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모집대상은 홍성군내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14세 이상 24세이하 청소년 혹은 14세 이상 19세이하 청소년으로 자치기구별 상이하다.활동혜택으로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참여기회 및 역량강화 교육지원, 자원봉사시간 부여, 우수청소년 표창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전용공간개설’을 위한 공사를 진행해 지난 12월 초 마무리했다.수련관 1층엔 안내석 및 대여물품정리함(포켓볼, 탁구 등)이 마련됐으며 청소년 전용카페 공간 ‘도담도담’이 개설됐다.‘도다도담’은 수련관 소속 진로동아리 ‘늘품’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주말을 활용해 청소년에 한 해 1회 무료음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2층 공간은 나무데크를 설치해 청소년들이 신발을 벗고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앉으면 몸에 맞추어지는 쇼파를 설치하고,
최근들어 홍성군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위드코로나 이후 목욕탕 및 교소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하루 1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홍성군 백신 접종 현황 및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어떻게 되는 지 알아보았다.올해 12월 22일 현재 홍성군의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자는 약 8만 7041명으로 87.5%가 접종했으며 1, 2차 모두 접종한 접종자는 약 8만 4143명으로 84.6%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홍성군의 총인구수는 9만 9399명인데 아직 접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아트-팝 창작오페라 ‘안드로메다’의 감동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30일과 31 오후 10시에 ‘안드로메다’의 공연실황 녹화 편집본을 송출한다.이번 공연연상은 유튜브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사적모임을 갖지 못하는 시기, 집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송년의 의미를 나눠보자는 취지다. 공연영상은 클로즈업, 화면겹치기 등 다양한 편집과 화면기법으로 공연장에서 직접 감상할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이틀간 각기 다른 캐스팅으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청소년 방과 후 활동의 지원)에 의거, 청양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운영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23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 청소년 및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일 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간 활동 결과 보고와 참여 청소년에 대한 수료증 수여, 주중 전문체험 프로그램(양말공예, 창의과학, 토탈공예 등) 결과물 전시가 함께 열렸다.수료식과 더불어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패밀리가 간다’ 가족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장곡사 트래킹과 목공예 체험 등을 통해 가족의 공통경험을 선사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 증진 및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가족캠프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따듯해졌다"고 말했다.청양군청소년재단 김윤호 이사장은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경험을 통해 관계적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양군청소년명예기자단은 지난 26일 청소년명예기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 및 온라인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이번 교육 및 워크숍은 신문·방송인에 대한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기자 취재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및 청소년교류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부 청소년명예기자 역량강화 교육 △2부 온라인 레크리에이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1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충청투데이 기자(차장 나운규)가 전문 강사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청양고등학교 회전교차로에서 충청남도 내 16개 도, 시, 군 상담복지센터와 청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권리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권리 찾기 캠페인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만 18세 청소년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첫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특히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유권자로서 본인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해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차 청소년마음방역백신 ‘모더나’ 선물 꾸러미를 위기(가능)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50명에게 배포했다.(※『모더나』: ‘사랑을 모으자! 행복을 더하자! 마음을 나누자!’의 줄임말)이번 마음방역백신 꾸러미 지원은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군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청양군청, 청양군드림스타트, 청양가족센터 및 청소년유관기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라는 뜻으로 논어(論語) 안연편(顔淵篇)에 있는 공자(孔子)의 말에서 유래되었다.자공(子貢)이 정치(政治)에 관해 묻자, 공자는 "식량을 풍족하게 하고(足食), 군대를 충분히 하고(足兵), 백성의 믿음을 얻는 일이다(民信)"라고 대답했다. 자공이 "어쩔 수 없이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군대를 포기해야 한다고 대답했다.자공이 다시 나머지 두 가지 가운데 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 지 묻자 공자는 식량을 포기해야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리고 그 후 약 20여 년 동안 할아버지는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셨다.서울에 사시는 큰아빠, 작은 아빠, 큰고모, 작은고모들이 할아버지를 종종 뵈러 가셨다고 했다.할아버지의 연세가 점점 많아지시고, 기력이 없어지시면서 가족회의를 통해 할아버지를 우리 집 근처 요양병원에 모시기로 했다.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가게 되면 버려졌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신다고 한다. 할아버지께서도 그러셨을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을 들지 않게끔 하기 위해 가족들이 노력했던 것 같다. 병원 근처에 살았던 우리 부모님은
12월 셋째 주의 효 사자성어는 ‘출천지효(出天之孝)’입니다.‘하늘이 낸 효자’라는 뜻을 가진 ‘출천지효’는 청나라 시대에 포송령이 쓴 중국 역사의 신기한 기담을 다룬 요재지이(聊齋志異)에서 유래했습니다.송나라에 송공이라는 효자가 살았습니다. 그는 노모의 소원이 송공이 벼슬을 하는 것이라 항상 과거시험을 쳤으나, 최종시험에서 항상 아쉽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어느 해에도 과거시험을 보고 탈락한 후 집에 당도하였는데, 별안간 어떤 사람이 와선 시험이 있으니 응시를 하라며 재촉해, 말을 타고 시험장으로 달려갔습니다.시험장에는 어떤 남자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가 10일도 채 남지 않은 이맘때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두터운 겉옷을 꽁꽁 싸매 입어도 밖에 나가면 귀가 시린 영하의 날씨, 공기 중의 수분이 얼어붙어 송이송이 눈이 내리기도 하는 한겨울. 분명 춥고 시린 계절 사이에서 이상하게도 우리는 따뜻함을 느끼곤 한다.연말이란 이유로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지하철역과 길거리에서도 찾을 수 있는 트리와 걷다 보면 귓가로 들려오는 캐럴 음악. 마스크를 쓰고 두 번째 맞는 연말이지만 한 해의 끝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따뜻함은 여전하다.크리스마스는 우리나
200년 조정을 등에 업고 중원을 기반으로 한 조조군과 북방 최대 군별로 하북 일대의 맹주가 된 원소(遠紹)군과 한판 싸움인 관도(官渡)대전은 삼국지 최대의 분수령을 결정짓는 운명적인 전쟁이다.이 전투의 승리자가 누가 되든 천하 제패의 주인공이 되는 데 가장 우월적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대전이였기 때문이다. 후한 말엽(末葉) 원소(袁紹)의 10만 대군과 3만의 조조군(曹操軍)이 관도(官渡)에서 대치하고 있었다.조조군은 병력의 절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관우(關羽)의 활약으로 백마전투에서 명장 안량(顔良)과 문추(文醜)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이 공공재원의 한계를 넘어 도민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기부 사업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재단은 2017년부터 기업의 기부를 통해 도민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키 위한 기부금품 모집사업 컬-프렌드(Cul-friend)를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그동안 컬-프렌드를 통해 18개 기업으로부터 11억 5900만원을 기부받아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도 시티문화재단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미디천재 장진의 화제작 연극 ‘꽃의 비밀’이 찾아온다.대전예술의전당은 연말 공연으로 ‘꽃의 비밀’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꽃의 비밀’은 네 명의 아줌마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보험금을 타기 위해 작전을 세우는 푼수 왕언니 ‘소피아’, 소심한 듯 보이지만 늘 술에 취해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며 극의 웃음을 담당하는 주당 ‘자스민’, 예술학교 연기전공 출신으로 남장 연기를 주도하는 ‘모니카’, 무엇이든 잘 고치는 여자 맥가이버 ‘지나’까지. 4
도천(盜泉)은 중국 산동성(山東城) 사수현(泗水縣) 동북쪽에 있는 샘의 이름이다.어느 무더운 여름 날 공자(孔子)가 도천을 지나고 있었다. 더위에 지치고 목이 몹시 마른 제자들이 목을 축이고 가자고 했다. 그러나 샘의 이름에 ‘도둑 도, 훔칠 도’가 들어 있음을 확인한 공자는 그 물을 마시지 않았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므로, 옳지 않은 일을 미리 경계하기 위한 것이었다.하루는 공자가 길을 가다가 승모(勝母)라는 동네에 이르렀을 때 날이 저물었으나 그 마을에 머무르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렸다. 승모라는 말은 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