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패 탄생 45년 기념 특별한 공연 마련
사물놀이부터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무대 선사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이 올해 K-문화 거장 김덕수의 사물놀이 등 총 3차례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유통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먼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단체 예술숲)는 사물놀이패 탄생 45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2회로 기획된 해당 공연은 길놀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와 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역사와 진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놀이완판’과 예인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등 특별 게스트 협연으로 꾸며진다.
또 국악, 라틴, 아프리칸 각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들의 컬래버레이션 ‘퍼커셔니즘’(공연단체 마에스트리) 공연을 유치,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에 한국적 신명을 알리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콜라보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수 특별공연은 오는 8월 9일과 10일, 퍼커셔니즘 공연은 9월 7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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