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가족 아무런 걱정 없도록 최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후보가 3일 6녀 2남의 8남매, 10명의 대가족 부부인 유지선, 정재은 씨를 ‘저출산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다둥이네 부부는 "10명의 저희 가족은 ‘저출산 시대’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편이 되어줄 수 있어 어려움보다 더 큰 행복이 있다"라며 "여덟명의 아이가 똘똘 뭉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라고 다자녀의 즐거움을 말했다.
특히 "자녀들이 많아지면 소득이 중산층인 사람도 생활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라며 "예쁜 아이들을 보면서 정부의 지원까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저출산 극복 패키지를 주요 공약으로 천명한 양홍규 후보가 당선되어 훌륭한 정책을 시행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면서 "대전에 우리 부부 같은 다둥이네 가족이 많이 생겨나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양 후보는 "여덟명의 아이들과 두 명의 ‘저출산 공동대책위원장’이 한마음으로 도와주고 있어 너무 든든하다"며 "10명의 다둥이 가족이 아무런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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