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입당 계획도 밝혀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발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는 박수현 후보라고 보증한다”
김종관 전 군의원이 20일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 박수현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의원은 “그 동안 6년이 넘게 무소속 신분으로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보수의 울타리를 벗어나 박수현 후보를 적극 지지하려 한다”라며 “저를 지지하는유권자들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박수현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초 재선때가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으나, 5~6선하는 의원들은 말년 병장과 같이 지역발전에는 소홀히 하며 오로지 자신의 명예와 실속만 챙긴다”면서 “이런 사람은 반듯이 4월 10일 총선에서 심판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21일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힌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을 잘못뽑아 지난 8년간 청양발전이 멈추었고, 또 다시 앞으로의 4년을 멈출 수는 없다”면서 “잘못가고 있는 정당, 박수현후보가 국회에 입성해 올바르게 바로 잡을 것이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는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2번의 낙선 경험으로 민심의 무서움을 알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동고동락을 함께하는 진정한 일꾼은 박수현후보라고 당당히 군민들에게 추천한다”면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김종관에게 표를 몰아주신 1,500명의 유권자들과 저와 뜻을 함께 하시는 군민들 한분도 빠짐없이 박수현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키워드
#민주당관련기사
- [총선 레이더] 여야 4·10 재보궐 선거 공천 막바지… 대진표 완성 눈앞에
- [총선 브리핑] 정진석 후보, 의료 격차 해소 공약 발표
- [충남 총선 대진표 분석] 전국 민심 바로미터… 이번 총선도 ‘팽팽’
- [총선 레이더] 충청권 여야 현역 절반 가까운 46% ‘물갈이’
- [총선 레이더] 충청권 여야 대진표 완성… 경쟁의 막 올랐다
- [총선 레이더] 현역 그대로 與, 대거 물갈이 野… 충청 민심 누구 손 들어줄까
- ‘6선 도전’ 국힘 정진석 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세몰이
- 충남 재·보궐선거 대진표도 ‘윤곽’
- 총성 없는 전쟁 ‘민심 바로미터’ 충남 표심 잡아라
- 총선 D-30… 승리 좌우할 캐스팅보터 충청 표심 어디로 향할까
- 귀책사유 vs 중대범죄… 충남 여야 재보궐 공천 기준 이견
- 여야 울고 웃게 만든 1%p 부족할 때…
- 4년 전과 달라진 지역 인구 변동… 충청권 총선 지각변동 ‘뚜렷’
- 충청권 여야 현역 총선 라인업 완성…생환 여부 관심
- 민주당 현역 탈당 러시 현실화… 충청권 상황은
- 충청권 총선 대진 속속 완성… 일부 선거구 여전히 ‘안갯속’
- 김돈곤 청양군수 “재난 피해 줄이는 것은 예방뿐”
- 충청 공천 윤곽에 중진들 희비 엇갈렸다
- [총선 브리핑] 민주당 박수현 후보, 총선 마지막 유세
- [4·10 총선] 간절함 통했다… 민주 박수현, 5선 정진석에 설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