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들은 “이번 승리의 배경에는 민주당 맏형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의 희생과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4·10 총선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은 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들은 15일 충남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충남 전체 11개 의석 중 8석을 차지하면서 완승을 거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3선에 성공한 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 의원과 재선의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 복기왕(아산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 등으로 충남도의회 정당 분포도에 변화가 생기면서 도의회 내 조례 제·개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0일 당진3 지역구와 청양 지역구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홍기후 후보와 이정우 후보가 당선됐다.홍 당선인과 이 당선인은 각각 11대와 8대 도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복귀했다.여기에 지난 2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오안영 의원(아산1)이 민주당으로 복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오 의원은 민주당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에서도 충남 ‘보수의 성지’라는 자존심을 지킨 홍성·예산이 ‘지방시대의 성지’로도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홍성·예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강승규 당선인은 대표 공약으로 ‘지방시대’ 4대 공약을 제시했는데, ‘지방시대 성공’을 전면에 내세운 경우는 강 후보 외에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평이다.국민의힘 소속인 중앙·지방정부, 광역·기초의원들과 ‘원팀’을 이뤄 홍성·예산을 지방시대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힌 강 당선인이 여소야대 국면에서 지역을 성공적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결과, 충남에서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이 8곳에서 승리, 3석을 차지하는데 그친 국민의힘에 ‘압승’을 거뒀다.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6곳, 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하고,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6곳, 미래통합당은 5곳을 차지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것과 달리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으로 표심이 쏠린 것.특히 충남은 제20대 대선 당시 ‘충청의 아들’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현 정부 탄생의 1등 공신으로 꼽혔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 충남 표심은 정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고 평가했다.국민의힘 소속인 김 지사는 11일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당과 정부는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을 하고, 내각과 대통령실을 새롭게 구성해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야당인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정부와 집권 여당부터 반성하고, 달라져야 한다는 것.하지만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제22대 총선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산시·태안군에서 성 후보는 7만 487표(51.5%)를 획득해 6만 6222표(48.4%)를 얻은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4265표차로 눌렀다.3선에 성공한 성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성 당선인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천안시의원 아선거구(백석동)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은석(48)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조 후보는 55.17%(1만 514표)의 득표율로 37.21%(7091표)에 그친 국민의힘 도병국(53)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무소속 한영신(65) 후보와 녹색정의당 김기태(55) 후보는 각각 4.02%(767표), 3.58%(683표)를 얻는데 그쳤다.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조 후보는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우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청양 도의원 선거에는 2만211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정우 후보가 10,219(52.1%)표로 9,396(47.9%)표를 얻은 국민의힘 구기수 후보를 따돌리고 도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이 당선인은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낙후되고 소외 받아 온 청양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민생경제 활력화를 통해 더 나은 청양,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 일 잘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4·10 총선 선거운동 내내 간절함과 절박함을 호소한 박수현 후보가 결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제발 저를 버리지 마시고 한번만 써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연일 눈물의 호소를 했다.지역에선 이번 박 후보의 당선배경을 두고 그가 어떠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리했다기 보다는 정부 여당의 실정에 상처입은 유권자들의 차선책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세 번째 격돌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는 지난 2월 핵심과제 28건, 지역 과제 112건 등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22대 총선을 앞둔 각 정당과 충남지역 후보들에게 공약화를 요청했다.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도, 시·군과 협력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현안들이다.이중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국립의대 신설이 꼽힌다.충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 경북과 함께 국립의대가 없는 3곳 중 1곳으로, 인구 1000명당 활동하는 전국 평균 의사 수가 2.6명인데 비해 충남의 활동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관련 투표용지 형태 불법 인쇄물을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포한 혐의로 지방의원 A 씨를 충남 예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한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인 A 씨는 지난 4일 후보자와 특정 정당이 기표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이미지 20 여부를 인쇄해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의 선거사무원 등은 선거일 기준 120일 전부터 선거법상 허용되지 않은 방법으로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인쇄물을 배부할 수 없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모아 13 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정 후보는 이날 공주시 9일 오후 7시 신관동 신관사거리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22대 국회의원총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에 나서 “권력의 핵심에 있으면서 공주를 위해 한 일중 하나만 봐달라. 공주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짓고 각종 학교에 강당과 체육관을 지었다”면서 “공주대학교 천안 이전을 막아냈고 설계에도 없던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박수현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후보가 공주 신관동 탑마트 사거리 총력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박 후보는 공주 유세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청양 문화원 앞에서, 오후 6시에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각각 청양과 부여 마지막 총력 유세를 가졌다.이어 박 후보는 오후 6시 30분 공주 신관동 탑마트 사거리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이번 4월 10일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그것은 박수현 개인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지역 후보들은 지방소멸이 거론되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천안갑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GTX-C 천안역 노선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뜻을 같이한 반면,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서 차이를 보였다.문 후보는 도심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동서가 분리된 도시를 통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고, 신 후보는 국방 AI센터 유치로 원도심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천안을 민주당 이재관 후보는 광역철도 공약 외에도 첨단기업 1400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4·10 제22대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정진석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정진석과 함께 새 충청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열린 한 위원장의 지지유세는 공주시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서 당원 지지자 등 2000여명을 상회 하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한 위원장은 "정진석과 제가 이제 진짜 새로운 충청의 시대를 열겠다"며 "며칠 전 제가 직접 여의도 시대를 4월 10일에 끝내겠다는 약속을 발표했고 국회의사당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4·10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충남 최대 격전지인 홍성·예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두 후보들 모두 종교시설,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돌며 유세 총력전을 벌였다.우선 양 후보는 7일 홍성·예산 종교시설과 번화가 등을 찾아 충남지사를 지냈던 경험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홍성에 있는 홍성감리교회 앞에서 유세에 나선 양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남지사로 홍성·예산과 함께하며 혁신도시를 지정했고 충남스포츠센터, 충남도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태안군 여야 총선 주자들이 사전투표 실 첫 날인 5일 사전투표를 마쳤다.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배우자 이수영 씨와 이날 오전 9시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는 배우자 임선희 씨와 오전 6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조한기 후보는 “지금까지 숨 돌릴 틈도 없이 간절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정말 죽을힘을 다해 서산·태안 주민들의 여망에 보답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성일종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서산·태안 곳곳을 다니며 ‘미래형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5일 오전 예산문화원 1층, 2관 서예연구실에 마련된 예산읍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최재구 군수는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5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