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에 1000만원 상당 명절 꾸러미 전달
사내 봉사모임, 지역 복지기관 연계 물품 지원도

한국철도공사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29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동구청에 1천만 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 오른쪽부터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29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동구청에 1천만 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 오른쪽부터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국철도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설 명절 앞두고 대전 동구청에 1000만원 상당의 ‘설맞이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명절맞이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지난달 29일 대전새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대전 동구청에 명절음식 및 생필품,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명절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

또 같은 달 31일에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 보훈가정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내 봉사모임 ‘코레일 직원봉사단’은 오는 9일까지 각 지역의 복지기관 66곳과 연계해 70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을 비롯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지역경제와 상생하면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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