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불꽃쇼 등 풍성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열린다.
서천 마량진항은 서해에 위치해 있지만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유명하다.
올해 해넘이 해돋이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새해맞이 불꽃쇼, 고구마·가래떡 구워먹기 체험, 소원등·소원패 달기를 비롯 떡국 나눔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있다.
또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물김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천군은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장은 “마량진항의 해넘이 해돋이를 보며 2024년을 힘차게 도약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2월 31일 일몰은 17시 29분, 1월 1일 일출은 오전 07시 45분이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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