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대하잡기체험과 숨어있는 보물찾기 등 행사 풍성

‘제21회 서천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가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서천군 제공.
‘제21회 서천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가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제21회 서천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가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철을 맞아 기름진 전어와 살이 꽉찬 꽃게,고소한 대하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주말에 전어 대하잡기체험과 숨어있는 보물찾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매년 관광객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전어 대하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 오전 선착순으로 참가자 어린이 20명, 성인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유료 체험으로 진행된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 김중복 위원장은 “홍원항에 오면 전경이 아름다운 홍원항 등대와 배로 가득찬 선착장 등도 볼 수 있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전어와 각종 수산물도 즐기면서 서천의 관광지도 둘러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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