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신고 접수 및 주택피해 현황 조사 도와

괴산증평건축사협회가 괴산 폭우피해 합동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괴산증평건축사협회가 괴산 폭우피해 합동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증평건축사협회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을 돕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폭우로 괴산군의 피해는 심각한 수준으로 주택과 소중한 재산을 잃은 주민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괴산증평건축사협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군 공무원과 함께 피해신고 접수와 주택피해 현황 조사를 돕는다. 이를 위해 감물·칠성·청천·불정 등 주요 피해 지역 면사무소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했다.

피해신고 기한까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피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피해 지역의 복구방안 수립 및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증평건축사협회의 헌신적인 협조로 재해복구 활동이 원활히 수행되고 있다”며 “폭우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해민들에게 협회와의 신속한 합동조사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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