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선정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간월도 관광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과외를 받는다.
29일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 컨설팅’ 공모 사업에서 ‘간월도 관광지 분양 및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부터 12월까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간월도 관광지 분양과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간월도 관광지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박람회와 포럼 등 투자유치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간월도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간월도 관광지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민간 투자유치를 포함 공공부문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투자유치 행사 참가 등 관광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