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청 카누팀이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시청 카누팀은 금3, 은1, 동2,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2개 팀, 250여 명이 참석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첫날부터 시청 카누팀은 두각을 보였다.
200m 경기에서 C-1으로 출전한 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딴 데 이어 C-2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째 날 1000m 경기에서 C-1 종목에서 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C-2에서 신·나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500m 경기 C-1 종목에서 최 선수가 또다시 금메달을 수확하고 C-2 종목에서는 신·나 선수가 이번에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시청 카누팀은 이 대회에서 최 선수가 금 2, 동 1, 신·나 선수가 금 1, 은 1, 동 1을 얻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힘써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