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직 전국위원 추격

△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대전동구 19세이상 성인남녀 △조사기간 = 11월 19일 ~ 11월 24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7%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조사기관 = 리얼미터
새누리당 한현택 동구청장이 앞서가는 가운데 같은 당 민병직 대전시당 전국위원이 추격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소속 송석락 전 동구의장과 김영권 대전시당 조직국장은 채 시동을 걸지 못한 형국이다.

충청투데이가 내년 지방선거 6개월을 앞두고 대전 동구지역 19세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동구청장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청장은 33.1%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민 위원은 21.4%를 얻어 한 청장과의 오차범위 이상 차이를 보였고, 김 조직국장과 송 전 의장은 각각 5.8%과 5.7%로 뒤떨어졌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4%였다.

동구청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새누리당 내 경쟁이 관건으로, 누가 '새누리당 간판을 걸게 될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후보 선정기준으로 '인물과 자질'을 중요시한 응답자 중 반수에 가까운 45.9%가 한 청장을 지지했으나, 동구지역 새누리당 지지도가 58.3%에 달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 중 한 청장에 대한 선호의사를 밝힌 이들은 4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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