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심의위, 40만원 오른 150만원 의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법정 최대 한도인 150만 원으로 오른다.
15일 의정활동비 심의위원회는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10명의 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150만 원으로의 인상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심의위는 1차 회의에서 기존 110만 원인 의정 활동비를 법정 최대 한도인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공청회를 거쳐 시민 의견을 들은 후 이날 최종 확정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역대 최악의 의회라는 평가를 들으면서 의정활동비 인상이 말이 되냐"라며 “다음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은 지난해 말 개정이 이뤄진 지방자치법 때문으로 의원들은 올해 1월 분부터 소급 적용을 받는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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