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농산물·인구문제 등 협력 다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신안군과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 대표, 장래훈 남신안농협조합장 등 양 지자체 대표단이 다수 참석했다.
괴산군과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지원 및 홍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상호 간 협력 ⟁양 지역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과 남신안농협이 양측의 대표 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와 신안천일염을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의 괴산시골절임배추 생산을 위한 고품질 천일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이자 세계적인 해양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자연특별시 괴산’과 같이 청정자연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면 도시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인구감소위기 극복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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