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문화교류 협약 체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고암 이응노 화백과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군과 경북 경주에 전시한다.
군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 협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이 화백과 경북의 박 화백 작품을 홍성과 경주에 전시할 계획이다.
190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이 화백은 동서양 미술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럽에서 주목을 받았다.
박 화백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독자적인 수묵화를 선보이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화백의 예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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