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서 열려
동호인 37팀 참가… 우승 놓고 명승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과 대전축구협회가 함께하는 ‘2023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19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20·30대 12팀 △40·50대 12팀 △60대 9팀 △70-여성 4팀 등 총 37팀이 참가해 약 1200여명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연령별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된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주어지는 단체상과 대회 MVP, 우수 선수상, 감독상, 최다 득점상 등 개인상과 부상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추첨을 통해 에이스 침대, 디에디션 호텔 숙박권,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대전시축구협회는 올해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의 스포츠 발전과 축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라운드 홈경기에는 대전 관내 축구 동호인 및 지역 유소년, 엘리트 팀 등 3000여명을 초청해 ‘대전 축구의 날’행사를 개최,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1만 3685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2023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역시 ‘대전을 하나로! 축구를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에 있는 모든 남녀 동호인 축구팀의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 팀과 회원들 사이의 화합을 다짐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축구 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축구협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축구 문화 발전과 건전한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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