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9일 대전하나에 따르면 이번 인선으로 권 코치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대전으로 복귀하게 됐다.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은퇴 후 2011년 영생고 골키퍼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고양대표 눈높이 여자축구단, 성남일화, 대구FC,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대전과는 대전하나의 전신인 대전시티즌 코치로 영입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을 맺었으며, 이후 천안시티FC와 강원FC 등을 거쳐 다시 돌아왔다.
이민성 대전하나 감독과는 2015년 울산, 2021년 대전에서 지도자로 힘을 모으기도 했다.
권 코치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 대전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 코치도 부산 아이파크 등에서 선수로 뛴 후 2011년부터 세경고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고려대(2013~2014) 청주대(2015~2020) 등 대학 코치를 맡았으며 우승 경험도 풍부하다.
이로써 대전하나는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정광석 수석코치, 권찬수 GK코치, 신수진 코치, 박근형 피지컬 코치 등 2024시즌 A팀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신 코치는 “선수, 코칭스태프 간 원활한 소통으로 대전이 더욱 끈끈한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잇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하나는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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