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2년차 베트남 하노이서 팬투어 형식 진행
항공권 제공에 선수단과 식사… 28명 선착순 모집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년 베트남 하노이 팬투어 전지훈련 참가자 모집 포스터.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년 베트남 하노이 팬투어 전지훈련 참가자 모집 포스터.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하나)이 베트남으로 팬들과 전지훈련을 간다.

3일 대전하나에 따르면 1부 리그 승격 2년차를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팬투어 연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팬투어 일정은 1차 이달 24~28일, 2차 같은달 25~29일로 2차례로 회차별 선착순 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팬투어 전지훈련 때 대전하나는 하나은행과 베트남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가 함께 개최하는 국제 친선 축구대회도 참가한다.

다양한 팀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국가와 축구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오는 22~28일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열리며 대전하나를 포함해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 발리 유나이티드 등 총 4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3일 첫경기를 시작으로 27일 결승전까지 이어진다.

팬투어에 참여하면 항공권과 숙식, 교통 등을 제공하며, 오픈 트레이닝, 선수단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국제친선대회 결승전 관람 등 선수단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도 누리게 된다.

하노이 및 하롱베이 관광, 각종 이벤트 참여 및 대회 기념 한정판 머플러 증정 등 혜택도 받는다.

투어 모집 기간은 이달부터 선착순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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