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43건 선정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해 군청 누리집 등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들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군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공개된 사항은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군정 현안에 관한 사업 △시설·전기·통신공사를 포함한 전체 5억 원 이상의 공사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주민이 공개를 요청한 사업 등이다.
군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가족문화센터 건립사업, 고령자 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구축 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43개 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개요와 추진 상황, 담당 공무원 등 세부적인 내용을 군청 누리집에 올려 군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군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을 모두 공개하는 ‘국민 정책실명제’ 또한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함으로써 군정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43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감시와 현행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책 공유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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