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모덕사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 추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지난 9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 일원에서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을 주제로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했다.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구한말 의병장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의 주거지이자 영정을 모신 모덕사의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체험 콘텐츠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임에도 한국사에서 지니는 위상과 역사적 의미에 비해 홍보 부족과 유교문화라는 거리감으로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의병 정신 기리는 창작뮤지컬 공연 △제향 봉행 체험 행사(제례복 입기, 의식행사 체험 등) △모덕사 탐방 및 해설에 나서고 있다.
9일 프로그램에는 지역의 초중등학생과 학부모가 다수 참여해 모덕시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면암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배웠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관련기사
- 청양군 일자리박람회 개최… 30개 기업 참여
- 청양군 정산면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신규 공급
- 주민 건강 지키는 청양의료원 이동진료팀 눈길
-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7만명 찾았다
- 추석선물 청양특산물로 미리 준비하세요
- 청양군, 준공 앞둔 고령자복지주택 현장점검
- 청양군, 정책실명제로 군정 투명성 강화
- 청양 택시비 4300원 결정… 25일부터 적용
-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 제3회 디저트 콘서트 개최
- 농업부터 주거까지… 청양군 전국을 이끌다
- 미국·중국서 소문난 청양산 햇밤, 올해 첫 수출
- “5년 만에 결실” 청양형 먹거리 종합타운 준공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3 K-유교 국제포럼’ 개최
- 청양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 올해 청양군을 빛낸 성과를 소개합니다
-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제 국비 지원
- 청양 모덕사서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제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