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숙 의원 대표 발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가 가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치안 예방과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8회 임시회에서 가 의원은 최근 무차별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묻지마 범죄의 급증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국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장소 및 위험 지역의 보안 강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가 의원은 “우리 모두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책임지고 노력해야한다”며 “이번 결의문을 통해 모든 관련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시의회는 본회의 2일, 상임위원회(총무·산업건설위원회)를 하루 일정으로 운영하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7건, 결의문 1건 등 총 20개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서산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등이다.
김맹호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가을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라며 “철저한 안전대책과 질서유지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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