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서울 직거래장터 참가

작년 충남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충남 큰 장터에 참가한 서산시 농특산물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이 서산표고버섯을 구매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작년 충남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충남 큰 장터에 참가한 서산시 농특산물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이 서산표고버섯을 구매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추석맞이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집중 홍보에 나선다.

7일 시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사전 주문을 시작으로 구로구, 대전시 서구 등 6곳에서 펼쳐지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인기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내 10개 업체에서 △서산마늘표고 떡갈비 △생강한과 △생강청 △상황버섯 △딸기와인 △함초된장 등 20여 품목의 특산품을 준비해 대도시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서산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에서 인기 많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특판전도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이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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