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14일간 의사일정 돌입

▲ 진천군의회가 15일 제31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2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장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진천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15일 제31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2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군정 질문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19일 2일간 집행부로부터 주요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다. 또 20~28일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는다. 이날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재명 의원은 진천군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제공을 위한 제언, 김성우 의원은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 사업의 활성화 촉구 건의, 임정열 의원은 공무원 처우 향상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을 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2건(의원발의 4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4건이다. 조례안은 △진천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명 의원) △진천군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성한경 의원) △진천군 장애인 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 △진천군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안(임정열 의원)이다.

장 의장은 "제9대 진천군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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