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작약수출작목반(대표 이정일)이 지역 대표 수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배 농장을 찾은 송기섭 군수(오른쪽)가 수출할 작약을 살펴보고 있다. 진천군 제공
진천작약수출작목반(대표 이정일)이 지역 대표 수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배 농장을 찾은 송기섭 군수(오른쪽)가 수출할 작약을 살펴보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이 지역 대표 수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목반이 생산하는 작약이 태국으로 지속해서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작약은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이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린다. 5~6월 사이에 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목반은 15개 농가로 구성돼 있다. 3만 4000평 규모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수한 색상과 품질로 태국 현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수출을 통해 3개월 만에 누적 수출금액 3000만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군수 이날 작약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에 축하를 표했다.

송 군수는 “꽃 수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진천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