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유성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문화가 일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계묘년 새해를 맞아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육·청년·문화가 어우러진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해왔다.지난해 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소외계층 없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집중했다.정 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디지털 골목 식당’,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사진)은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을 위해 ‘농협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새해에도 지역 균형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어 의원은 특히 당진항을 충남 대표 무역항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의정활동 중 가장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원으로서 농어민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특히 지난해는 국내 쌀가격이 폭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입니다. 큰 귀와 튼튼한 뒷발을 지닌 토끼처럼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 도약의 서구를 만들고자 합니다."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흑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의 형상을 빌려 구정 운영의 각오를 전해왔다. 서구는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목표로 6대 분야·69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구정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얻기도 했다.서 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방위사업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사진)은 지난해 자신의 정치적 목표인 검찰개혁을 달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삭감 등 지역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남도청사를 국립미술관으로 활용하는 등 대전 중구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황 의원의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해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이른바 ‘검수완박’이라고 불리는, 정확히는 ‘검찰개혁법’ 추진에 최선을 다 했다. 비록 미완에 그치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사진)은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국정과 지방행정의 흐름을 바꾼 점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의원이 아산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과 도립 재활전문병원 착공 등이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충남도정 덕분에 실현됐다고 설명했다. 아산과 충남,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이 의원을 만나봤다. -지난해 가장 큰 성과를 꼽자면."국정과 지방행정의 흐름을 바꿨다는 게 가장 큰 성과다. 대통령과 충남지사,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대 제22대 총장 선거에서 고창섭(59) 전기공학부 교수가 1순위 후보로 선출됐다.지난 18일 실시된 총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고 교수는 38.46%를 얻어 1위에 올랐지만 과반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투표까지 치렀다. 결선 투표에서 고 교수는 55.15%의 지지를 얻어 1순위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1순위 후보로 선출된 고 교수는 24일 충청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먼저 자신을 지지해 준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교수는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 조교 선생님, 학생 등 구성원 모두에게 고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교토삼굴(狡兎三窟)’은 지혜로운 이는 미리 여러가지 가능성을 고려해 미래를 대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유연한 전략으로 기분 좋은 변화로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겠습니다."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토끼와 관련된 고사성어인 ‘교토삼굴’을 활용해 구정 발전의 각오를 전해왔다. 구는 지난해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도전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김 청장은 "취임 후 줄곧 직원들에게 결과에 상관없이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적극행정을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사진)은 대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은 새해에는 특구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과학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조 의원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지난해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대전이 우리나라 우주산업클러스터의 한 축인 R&D 특화지구로 기능할 수 있게 만든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경남과 전남 두 곳으로 결정됐던 것을 국회 상임위에서 따지고 논리를 만들어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 행원으로 입사해 33년만에 은행장의 자리까지 오른 ‘정통 신한맨’이다. 은행장이 된 뒤에는 인토네시아와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한은행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임명됐다. 조 회장은 2020년 연임 성공에 이어 2023년에도 3연임이 유력했으나, 그룹의 미래를 위해 용퇴를 결정하며 업계에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유년기 학창 시절을 대전에서 보내며 대전사람이자 충청인이라는 자부심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와 민첩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기운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 동구가 직면한 위기를 넘기고 발 빠르게 동구의 현안들을 처리해 나가겠습니다."계묘년 검은토끼의 해을 맞이하는 동구의 박희조 청장은 희망찬 목소리로 구민들을 향한 새해인사를 전했다.올해 구는 지난해 세운 변화와 발전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동구 르네상스’를 실현하려고 한다.박 청장은 "지난해는 민선8기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초석을 다지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였다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예술과 스포츠, 휴식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전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충청투데이와의 신년 대담에서 "민선7기 구상차원에서 머물렀던 ‘문화도시 청사진’을 민선8기에서는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재임 중 꼭 이뤄내고 싶은 문화 사업으로 ‘봉서산 명품공원 조성’, ‘시립미술관 건립’, ‘축구전용구장 건립’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는 "이들 사업 하나씩만 따져도 수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선행돼야 할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사진)은 지난해 ‘충청 대통령’을 만들어낸 충청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나라의 전면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를 ‘충청 홀대론’ 타파의 최적기로 꼽은 홍 의원은 충남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생활정치에 주력하겠다는 신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인지."‘충청 대통령’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것이다. 충청인들이 똘똘 뭉쳐서 탄생시킨 새 정부다. 충청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충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잘사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장석재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산악회장이 새해 전한 다짐이다.장 회장은 20년 전 바르게살기운동에 뛰어 들어 충주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과 국민 인식 변화 운동을 펼쳐온 주인공이다.그는 최근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장 회장을 만나 바르게살기운동산악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바르게살기운동산악회를 소개하면."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는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사진)은 지난해 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정부와 집권여당을 잇는 가교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 예산을 비롯한 서산·태안과 충남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며 당 지도부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인터뷰 내내 일할 기회를 주신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힌 성 의원의 새해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당 지도부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데."10분도 쉴 틈 없이 일 속에 파묻혀 살고 있다고 해도 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주영길 대전외국인학교재단 이사장은 취임 이후 전국 외국인 학교 중 처음으로 대전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국제화·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한밭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주 이사장은 지역과의 소통이 있어야 학교, 지역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다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다. 대전외국인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랑하고 섬기며 베푸는 기독교 정신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금산계룡·사진)은 재선의원으로 후반기 국회에서 정무위 간사를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그는 정치개혁과 충청권 대통합 등 굵은 정치 현안에 집중하면서 초당적 개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지역 용수 사업 현안을 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지역현안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를 이야기 한다면."지난해 지역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펴면서 논산시에 약 245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석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총 사업비 377억원)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 서천·사진)은 지난해 6월 등원한 새내기 국회의원이지만 국회 법사위, 운영위, 예결위를 맡아 활동했고 당내 대변인에 임명돼 눈코 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에 핵심사업을 뿌리내릴 수 있게 의정활동을 펴 나갈계획이다. 장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며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보궐 선거로 국회입성하고 당 대변인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교육감으로 생활한 지 햇수로 10년을 맞았다. 김 교육감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교육도 변화해야 한다는 일념 아래 미래교육 2030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남은 임기동안 그간 추진해 왔던 미래교육을 완성하고,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충남교육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대담=이선우 충남본부장-10년 차 소회는?"8년 전 16대 교육감 취임식에서 교직원들로부터 소라와 분필을 선물 받았다. 초심을 잊지 않고 현장의 소리를 잘 들으며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사진)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비 확보에 적지 않은 힘을 실었다. 덕분에 대전시는 국비 4조원 시대를 열었고, 박 의원은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누구보다도 바쁘게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박 의원의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지난해 의정활동을 돌이켜본다면."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지냈다.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열심히 한 덕분에 대전은 국비 4조원 시대를 열었고, 정부안에 없던 예산도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사진)은 초선으로 전반기 국회에서 정무위, 후반기 국회에서 과방위와 운영위에 소속해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당에서는 원내 부대표를 맡아 원내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야당 소속인 이 의원은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결기를 보이면서 차기 총선에서 충청권이 윤석열 정부 심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초선 의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펴 왔다는 평가다. 그동안 활동을 소개해 달라."국회 입성한 지 2년이 넘었는데 전반기 정무위에서 충청권 은행 설립 등을 이슈화 하고 법안까지